국민안전처 해경안전본부는 2월 27일(금), 3월 3일(화), 3월 4일(수) 3일에 걸쳐 해경안전본부에서 전국 5개 지방해경안전본부와 17개 해경안전서의 상황센터 상황팀장을 대상으로 대형 해상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보고 등 상황요원의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집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소집교육은 ’15년도 정기 발령으로 상황요원이 교체됨에 따라 최일선 현장의 해경상황센터 상황팀장의 해상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방안과 과거 유사한 사례에 대한 교육 및 상호 토론을 통해 현장에서의 상황조치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상재난 상황발생시 상황처리 절차 △중국어선단속 및 긴급피난 선박관리 방안 △과거 중요상황처리 관련 상호토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며, 아울러, 상황센터 역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사고처리에 대한 문제점 등 상황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해경상황센터기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상황요원의 정예화로 모든 상황을 초기에 완벽하게 대응해야한다”고 하면서 해경본부는 항상 깨어있는 자세로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문의 : 해경상황센터 상황기획팀장 김진규(032-835-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