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15.3.13. 20:27분경 가거도 남방 1.6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서해해경본부 목포항공대 B-511 해상 추락 사고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을 실시하고 있다.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사고 발생 즉시 해경 1508함을 비롯해 인근의 경비함정을 비상소집해 사고해역으로 이동시켜 인명구조 및 수색을 하고 있으며 가거도 인근 민간어선과 여수, 제주 항공기 등이 비상 출동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가 난 B-511기는 프랑스에서 도입된 8인승 회전익 헬기로 조종사 최성호(52세) 경위, 부조종사 백동흠 경위(46세), 정비사 박근수(29세) 경장, 응급구조사 정용훈(29세) 순경이 탑승하고 있다.
21시 42분경 현장에 도착한 305함에서 헬기 잔해와 심한 기름냄새를 확인하였으나 인명 구조 현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계속해서 수색중이다.
서해해경본부는 관계직원을 비상소집하여 사고 대처중이며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보도관련 추가문의 :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061-288-2212~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