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본부장 조송래)는 5월13일 제12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앞두고 대구 엑스코에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의한 폭발·화재 통합 대응훈련을 대구소방안전본부, 북구청, 지방경찰청 등 39개 기관 54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방종합시범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5월 13일 13시 30분, 테러범이 유해화학물질이 적재된 화물차를 탈취, 엑스코 신관으로 돌진하여 적재된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폭발이 일어나고 테러범 일부는 내부로 진입 총기를 난사, 인명피해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전개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와 대구북부소방서(서장 김용진)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시범훈련에서는 육상에서의 소방서장 지휘권을 명확화하는 등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에 따라, 법에서 부여한 소방서장의 유관기관 현장지휘권을 확립하는데 훈련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 문의 : 119구조과 긴급구조계장 최재민(02-2100-0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