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올해 태풍·호우 시 국민의 인명보호와 불편해소에 최우선을 두고 각종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전 세계적인 풍수해 증가 추세와 금년 여름철 후반 라니냐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부처 회의를 거쳐 「풍수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피해를 보면 연평균 사망 27명, 재산피해 6,296억원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집중호우로 인하여 20명의 사망자와 3,663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라니냐가 발생한 84년과 98년 피해를 보면, 호우일수와 피해 규모가 매우 크게 나타난 사례도 있었다.

이에 정부는 금년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여 인명보호 및 국민불편 최우선을 목표로 인명피해 최소화, 국민불편 조기해소, 신속한 재난대응, 근원적 수해예방 등 4대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이 상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문의 : 재난관리총괄과장 김용균(02-2100-0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