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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울릉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비용 총 177억원 최종 확정
작성자복구총괄과 작성일2016-09-13 조회수2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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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44-205-5312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는 지난 8월 26일에서 9월 1일 기간 중 발생한 호우피해지역의 복구비용 19,463백만원을 9.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심의·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복구비용의 세부내역을 보면 지원 복구비 17,845백만원(국비 11,231, 지방비 6,614), 자체복구비 1,618백만원이고 지역별로는 경북 17,660백만원, 강원 1,129백만원, 기타 4개시·도 674백만원이다.

시설별로는 주택,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피해에 448백만원, 울릉군 피암터널 설치 등 공공시설에 19,015백만원을 결정하였다.

피해 당시의 상황을 보면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동해상으로 유입되고, 북쪽에서는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울릉군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였다.

화산지대 급경사지의 지형에 선행강우로 토사가 포화된 상태에서 8.30일 130㎜의 강우가 더해지면서 산사태 피해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울릉도 주민생활의 조기안정을 위해 복구 추진방향을 “①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의 확정, ②추석 전 피해주민 조기 생활안정, ③시설피해의 근원적 해소와 기능 개선 추진” 등에 두고 먼저, 중앙합동조사단을 조기에 가동(9.8~9.9)하여 추석 전까지 피해규모와 복구계획을 확정(9.13)하고, 이보다 앞서 사유시설 피해자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조기에 지원하도록 9.9일 통보했다.

또한, 8.30일 붕괴된 가두봉 피암터널은 서면과 울릉읍을 연결하는 유일한 일주도로상에 있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통행량이 많아 인명피해 우려도 있던 구간으로, 피암터널을 인접한 산사태 지점까지로 연장하고 낙석의 낙하무게를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개선을 결정했다.

또한, 산사태로 통수단면이 협소해지면서 이재민이 발생한 사동리 마을 피해구간은 추후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구조물을 직선화하여 통수단면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하였다.

한편, 울릉군의 이재민 구호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는 연인원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호품을 지원하고, 이재민과 응급복구를 지원하는 군인들에 대해 급식을 지원했다.

또한, 이재민들이 막막한 상황에 힘을 낼 수 있도록 침수된 의류세탁과 가재도구 청소 등의 복구활동에도 힘을 더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민간기업인 BGF는 주방용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해경과 군의 지원도 이어져 8.31 동해해양안전서에서는 울릉군에서 발생한 긴급 부상자 2명을 악천후를 뚫고 육지로 안전하게 이송하고 해병1사단과 울릉군에 주둔해 있는 118전대에서도 연인원 천 여명의 병력이 투입되어 응급복구를 지원하였다.

이번 피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복구계획이 조기 확정되고, 여러 날 집을 떠나계시던 이재민들도 일상으로 복귀한 만큼, 이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울릉지역을 이동하실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문의 : 복구총괄과 강성희 사무관(044-205-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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