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안전신문고 포털 2주년(‘16.12.12.)을 맞이하여 그동안 국민들의 안전신고 처리실적과 안전신문고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분석·발표했다.
국민안전처는 안전신문고 개통(‘14.9.30일) 이후 2016년 11월
30일까지 국민들의 안전신고는 총 220천 건이며, 그 중 181천 건을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고건수는, 경기도가
42,469건(29.4%), 서울특별시 13,238건 (9.2%), 대구광역시 13,180건(9.1%) 순으로 가장 많았고, 처리기관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118,826건(79.0%), 중앙행정기관은 17,127건(11.4%), 교육청 및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이
14,525건(9.6%)을 신고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안전처가 문체부에 의뢰하여 11월에 조사한 안전신문고 이용자
만족도는 75.3%로(‘15.12월 조사 61.5% 대비 13.8%p 향상) 나타났으며, 응답자 87.4%는 안전신문고가 안전위험요인 개선에
도움이 될 거라고 응답하였다.
안전신문고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 67%(671명)가 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중
12.7%(85명)는 안전신고를 한 경험이 있었으며 (1회 신고 30.6%, 2회이상 신고 69.4%) 안전신문고 사용 의향에 대해서는
93.5%가 긍정적으로 답변하였으며, 주위에 추천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도 91.4%에 달했다.
안전신문고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전적
보상(38.3%), 홍보 확대(33.3%), 정부 포상(20%) 등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답변하였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안전신문고 포털 개시 2년 만에 앱 설치 125만 건, 안전신고 22만 건을 돌파하였다는 것은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그만큼
성숙되었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앞으로도 안전신문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스템 개선과 함께 범국민 안전신고 생활화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안전개선과 배양일 서기관(044-205-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