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31일부터 새해 1월 1일 사이에 전국 287개소에서 타종(28곳), 해넘이(7곳), 해맞이(248곳)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 포항 호미곳 해맞이 행사는 약 40만명, 부산 해운대 해맞이 행사는 약 33만명, 강원 정동진
해맞이 행사는 약 30만명 정도 참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300만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마다 참여인원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모든 해넘이·해맞이 행사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소방·가스·교통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참석하는 관광객들은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필요하다.
통제선을 잘 지키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주어야 하며,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주변에 있는 안전요원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안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할 예정이며 관광객이나 지역주민들도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 문의
: 안전점검과 기술서기관 류송(044-205-4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