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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봄 가뭄 대비 기관별 가뭄대책 점검
작성자자연재난대응과 작성일2017-01-25 조회수28127
첨부파일 파일 다운로드  (보도자료)_봄_가뭄_대비_관계기관_대책회의_개최.hwp (다운로드 58 회) 파일 다운로드  (보도자료)_봄_가뭄_대비_관계기관_대책회의_개최.pdf (다운로드 26 회)
전화번호 044-205-5234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4월 초 강수량이 부족한 경기·충남 일부지역에 가뭄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전반적인 가뭄실태와 기관별 추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농식품부,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가뭄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최근 1년간(‘16.1.24~‘17.1.23) 전국 평균 강수량은 1,273.8㎜로 평년(1,307.7㎜)의 97% 수준이나, 향후 3개월 강수예보(2~4월)에서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강수량이 부족한 경기·충남 일부지역에서는 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한 전국 저수지 저수율은 76%로 평년의 97%로 비슷한 수준이나, 경기·충남 지역은 평년의 75%이며 특히 안성, 보령, 서산, 홍성, 예산 등 5개 지역은 봄가뭄 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은 51.7%로 평년의 109%로 높아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으나,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에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은 저수율이 낮아 강수량이 계속 부족할 경우 3월초 ‘경계’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 4개 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평림댐도 3월말 ‘주의’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집중 관리 중에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봄 가뭄 발생 가능지역에 대한 가뭄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지자체 등이 추진하고 있는 가뭄 해소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선 국민안전처와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69억원) 및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비(300억원)를 지자체에 지원하여 추진 중인 관정개발, 양수장, 저수지준설 등 가뭄대책을 영농기 전인 4월말까지 완료토록 하여 봄 가뭄 피해를 예방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저수율이 낮은 보령댐에 대하여 작년 8월부터 하천유지용수 감축을 통한 용수비축체제를 운영 중에 있음에도, ‘17. 3월초 물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물 부족시 보령댐 도수로를 즉시 가동하여 일 최대 11.5만㎥의 금강물을 보령댐에 공급하여 충남 서부권 8개 시·군 생활 및 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용수전용댐인 평림댐도 ‘16.12월부터 하천유지용수 감량을 통한 선제적 용수비축체제를 운영중에 있어 용수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가뭄발생 지역의 취수원 확보 등을 위해 국비 991억원을 지원하였고, 올해는 상습 가뭄지역 및 농어촌 지역 등에 국비 2,985억원을 투입하여 상수도시설 확충사업(279개소)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안전처는 지역별 가뭄 상황을 상시 점검하면서 농업용수, 생활 및 공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의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매주 「가뭄대비 관계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뭄피해 및 주민불편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가뭄대책 총괄관리 기관으로서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과 원활한 협업을 통해 봄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뭄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농업, 산업계 등 사회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국민들도 평상시 물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문의 : 자연재난대응과 박성식 서기관(044-205-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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