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가뭄지역의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 중 긴급 준설이 필요한 저수지 171개소에 대하여 70.9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지원대상은 사업효과 및 사업시행 측면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선정하였으며,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긴급준설비 전액을
특교세로 지원한다.
그동안 지자체 저수지는 예산부족으로 준설에 애로를 겪어 왔는데,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계기로 준설 비용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일선 현장에서 가뭄대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전처는 가뭄 해소시까지 국무조정실의
‘통합물관리 상황반’과 긴밀히 협력하여 가뭄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 류희인 차관은
“가뭄 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용수공급 등 단기대책도 중요하지만 해마다 반복되는 상습가뭄지역에 대한 저수지 용량확보 등 중장기대책도 중요하다”면서
“국민들도 평상시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해서 정부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 문의 : 자연재난대응과
김윤진 사무관(044-205-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