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응급환자에게 보다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 전문성 평가』를 시행한다.
5월 28일(목)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시도별로 무작위 선정한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108명과 2급 응급구조사 107명 등 모두 215명에 대하여 실시된다.
평가내용은 구급활동에 대한 법적 근거와 구급대 운영지침, 심정지·기도폐쇄·호흡곤란·흉통·중증외상 등 환자 증상에 맞는 현장응급처치표준지침과 기도관리·정맥 내 약물투여 등 술기지침 및 약물지침 등이다.
문제유형은 객관식 4지 선택형 25문항으로 이루어지며, 평가결과는 시·도 구급활동평가에 반영된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119구급대원의 전문성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매우 중요한 만큼, 올 한 해 동안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811명을 확충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 119구급과 구급품질계장 이오숙(02-2100-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