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8월 27일(목)부터 1박2일 동안 청포대썬셋수련원(태안)에서 중앙민관협력위원회 산하의 재난긴급대응단 초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긴급대응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실제 재난현장 초기에 투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정예단원을 선발하기 위한 훈련으로 해상, 산악, 육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제훈련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상훈련은 스킨스쿠버 등 장비 이용법 및 잠수 등 훈련, 산악훈련은 산악 로프 이용법 및 구조법, 산악구조 훈련, 육상훈련은 로프 매듭법 및 기초체력 테스트 등 실시로 각종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 위주의 훈련을 실시한다.
아울러,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긴급대응단 역할과 운영방향, 평상 시 재난안전 활동에 대한 대응단의 활동방향 및 재난현장에서 민간과 정부가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민관협력위원회 회원단체인 한국구조연합회, 한국안전시민연합, 해병대전우회, 해군UDU중앙회, 재해극복시민연합, 재난구조협회, 대한산악연맹,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등에 소속된 70여명의 단원이 참석한다.
국민안전처 유재명 민관협력담당관은 “최근 대형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민간의 지원과 참여가 중요성을 더해가는 시점에 재난긴급대응단의 초기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의 : 민관합동지원관실 이상역 사무관(02-2100-0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