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정부 3.0 대표사례인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6개소(시흥·익산·서산·여수·울산·구미)에 대한 신청사 건립 착공을
10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신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2년 9월 구미 불산사고 이후 국민안전처,
환경부, 산업부, 고용부, 지자체 등이 각종 화학재난 사고에 공동대응하기 위하여 2개년(’15년~’16년)에 걸쳐 총 사업비 227억(부지매입비
56억, 설계비 8.6억, 건축비 161억, 감리비 1.6억)을 들여 시행한다.
신청사 건립을 위해 지난 6월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부지매입을 완료하였고 9월에는 공사업체를 선정·계약하였으며, 10월 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위해 각 센터별로
착공한다.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2014년 1월 개소(임시청사) 이후 화학사고로 인한 국민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총 393건의
현장활동과 1,806건의 예방·대비 활동을 수행하였다.
중앙119구조본부 임정수 기획협력과장은 “정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완공(2016년 10월 예정)되면 화학재난에 대한 전문화된 사전 예방·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합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중추적적인 화학사고 대응
전담기관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중앙119구조본부 기획협력과 소방령
이준희(053-71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