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11(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1차 ‘물관리협의회’를 개최하여, 충남 서부지역 물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과 내년 봄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 등을 논의했다.
□ 충남 서부 지역 물부족 해소
ㅇ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 예비비 지원 등을 통해 10월말 조기 착공
ㅇ 고지대 등 취약지역은 필요시 임시 물탱크, 급수차, 병물 등 신속
지원
ㅇ 절수지원제를 통해 자발적 절수 유도
ㅇ 국토부 주관, 18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충남 서부권 (보령댐) 가뭄대응
TF」를 운영, 매주 상황 점검 및 신속 조치
□ 가뭄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ㅇ 용수부족 우려
저수지(103개)의 용수확보 사업비 100억원을 금주중 재정 지원 실시
- 가뭄 상황 악화시 특별교부세 추가지원 추진
ㅇ
시·군 관리 저수지 230여개 추가 준설 위해 약 100억원 특별교부세 지원
ㅇ 전국 18개 다목적댐간 연계 운영, 단계적 공급 감축
등을 통해 내년 우기전까지 필요한 용수 최대한 안정적 공급
ㅇ 지역별 가뭄 예·경보 시행
- 국토부 수자원정보센터에서 기상청
기상정보와 수자원 정보를 결합·활용
ㅇ 국민안전처 주관 「관계부처 가뭄대책 TF」구성·운영
(매주 상황 점검, 대책 강구
등)
ㅇ 중장기 수자원 확보·관리방안 추진
- 기존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노후수도관 개량을 통한 수돗물 유수율
제고
- 대체 수자원 확충방안 마련 : 중소규모 댐 건설, 소규모 저수지 확충, 해수담수화 시설 및 지하수댐 확대 추진 등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오늘 논의한 대책들이 신속하게 현장에서 시행되도록 관계부처가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물관리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수자원의 통합적 관리방안과 가뭄 등 물관리 현안에 대해 점검과 조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의 : 국민안전처 사무관 박성식(02-210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