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오는 10월 14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경북 경산시)에서 제1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1999년 과천 서울랜드에서 첫 발을 내딛은 이후로 매년 전국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수많은 소방동요와 어린이 소방합창단을 배출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기르고, 즐겁게 안전의식을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대회이며 현재 불조심,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안전에 관한 소방동요 137곡이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5월부터 9월까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유치부 19개 팀, 초등부 18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회가 거듭될수록 참가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교육부장관상, 국민안전처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박인용 장관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부르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히게
된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119생활안전과
소방경 최지현(02-210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