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2월 23일 이성호 차관이 직접 여수 이순신·묘도대교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12월 3일 발생한 서해대교 사고를 계기로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 및 민간관리 특수교 31개에 대하여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한
바 있으며, 점검의 실효성과 교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안전처를 주관으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확인 점검 중에 있다.
이 차관의 현장방문은 서해대교 화재사고 후 교량
관리주체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하여, 최근 개통된 여수 이순신대교와 묘도대교를
선정하여 직접 방문·점검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은 주로 낙뢰
시 피뢰침 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 및 안전시설 등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서해대교 화재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전 국민이 안심하고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의 : 안전점검과 전문위원 이정석(02-210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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