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3월 15일(화) 금년 들어 처음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을 시·군·구 단위 지역여건에 맞는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실시한다.
그간 민방위훈련은 획일적인 주민대피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훈련을 위하여
지역별 안보 및 재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으로 개선하여 주민과 대원이 참여한 실습·체험형으로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지역특성화 훈련은 최근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하기 위하여 접경지역의 경우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기타 지역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과 화재·산불훈련, 지진·해일대비 훈련 등을 각각 실시한다.
국민안전처에서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중앙점검반(8개
지역)을 운영하여 지역특성화 훈련 실태를 점검함으로서 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올해 민방위훈련은 총 8회 계획하여 실시하며,
지역단위로 6회, 전국단위로 2회 실시한다.
전국단위 훈련은 5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대비훈련과 8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 문의 : 민방위과 허성윤 전문경력관(02-2100-0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