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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장관, 국민의 쉼터 국립공원 찾아 봄철 안전사고예방 현장간담회 개최
작성자사회재난대응과 작성일2016-04-19 조회수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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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2-2100-0736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봄철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등산객들의 실화로 인한 산불, 추락 및 낙석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생활 속 위험요인이 높아짐에 따라 4월 19일 북한산 국립공원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특히, 국립공원 내에서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최근 10년간(‘06~’15년) 봄철기간(3~5월)에 33건(54%)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매년 끊이지 않고 낙석 피해, 등산객 등의 추락사로 최근 5년간(‘11~’15년) 1,250명(사망 115, 부상 1,135)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한편, 산악사고로 인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출동 건수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일상에 지친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히 쉬었다갈 수 있는 “국민의 쉼터”로써의 공원이 되도록 봄철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산림청,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도봉구청,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산림청은 산불 발생원인자에 대한 처벌 단속강화 및  처벌규정 홍보와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헬기와 인력·장비의 즉각 동원 체계를 유지하는 등의 산불방지대책을 강화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수시점검 및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시까지 탐방로를 폐쇄하는 등 선제적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구조·구급활동이 필요한 위급상황인 것처럼 거짓으로 알려 소방헬기로 이송되었으나 병원진료를 받지 않은 경우 과태료 200만원 부과 대상이 된다는 점도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국립공원 내 산림에 인접한 사찰(광륜사), 목조문화재, 건축물로 번지는 상황을 가상한 산불진화 현장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도 직접 산불진화 훈련(방화선 구축)에 참여하고 산불 발생시에는 우선적으로 등산객을 안전지대로 대피유도와 소중한 문화재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입산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입산통제구역 및 위험지역 출입금지 등 입산수칙을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산불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렸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국립공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불 및 입산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현장대응이 필요하다”면서 대국민 홍보와 안전관리대책을 강화하여 안전사고방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문의 : 사회재난대응과 방재안전사무관 정의윤(02-2100-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