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 주요사찰을 대상으로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기반 마련 및 관계인의 자위소방능력 제고를 위한 전통사찰 소방차 진입여건 등 일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지난 3. 21(목) ~ 4. 15(목)까지 전국 주요 전통사찰 952개소에 대해 사찰 경내 진입여건 및 관계인용 초기소화설비 설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일제조사 기간 중 사찰 관계인과 합동 소방훈련도 병행 실시하였다.
일제조사 결과, 전체 952개소 중 소방차 진입이 가능한 대상은 785개소(82.5%),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대상은 167개소(17.5%)였으며, 주요 진입불가 사유는 진입로 협소, 일주문, 가파른 경사, 도로 없음 등으로 나타났다.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대상 167개소 중 비상소화장치 등 관계인용 초기소화설비가 설치된 대상은 55개소였으며, 미설치 대상은 112개소로 파악되었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전통사찰 소방차 진입불가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4. 29일 예정)하는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방차 진입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문의 : 방호조사과 소방정 홍영근(02-2100-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