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보도자료의 조회 테이블로작성자,작성일,조회수,첨부파일,전화번호,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민안전처,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제 돌입
작성자자연재난대응과 작성일2016-05-13 조회수2213
첨부파일 파일 다운로드  (보도자료)_2016년_여름철_풍수해대책_추진계획.hwp (다운로드 308 회) 파일 다운로드  (보도자료)_2016년_여름철_풍수해대책_추진계획.pdf (다운로드 195 회)
전화번호 02-2100-0715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5월 15일부터 인명피해 및 국민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평년 강수량의 절반 정도로 가뭄이 발생했고 뚜렷한 태풍피해가 없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금년은 1~4월 강수량이 평년대비 127%로 많았으며 여름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재난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사태, 하천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저지대 주택 및 도로침수 등 생활불편이 발생할 우려가 높으므로 국민안전처는 24시간 비상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특별 관리하는 등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금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중점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 선제적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 평시 4교대 상황근무 및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 실시
    - 비상시 13개 협업기능별 근무체제로 전환, 관계부처 파견 등 조치
  ○ 인명피해 예방대책 및 안전관리 추진
    - 인명피해 우려지역 공무원·주민 복수관리전담제 실시 등 특별관리
    -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예·경보시설 24시간 상시 작동상태 유지
    - 등·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 가이드라인 가동, 야영장 안전대책 추진
    - 전국 1,917개 배수펌프장 전기·기계시설 가동실태 상시점검 및 작동준비
    - 지하차도 등 침수우려 취약도로 449개소 지정 및 비상시 진입통제
    - 지하철 역사 625개소(출입구 3,247개소) 방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 재해사업장 피해예방을 위한 관리 철저
    - 재해예방사업장(1,037개소) 및 미준공 재해복구사업장(23개소) 피해방지 조치
  ○ 피해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 지원
    - 재해구호물자 2종(응급·취사구호) 130,236세트 확보(비축기준대비 2.4배)
    - 도서지역 등 20곳 구호물자 추가비축, 구호세트 품목(제외6종, 신규4종) 개선
    - 태풍 등으로 항공·선박 결항 시 체류객 보호 등 안전대책 추진
    - 인명구조 및 구호품 수송 등을 위한 헬기 137대 긴급지원 협조체계 구축
    - 피해발생시 재난지원금 7일 이내 신속 지원(금년 250억원 확보)
  ○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홍보 및 교육
    - 휴대폰 문자방송, SNS 등 위험지역 신속 상황전파를 통한 피해예방
    - 자율방재단원 및 마을이장 등 지역주민 대상 피해예방요령 교육실시

아울러, 국민안전처는 13일 9개 관계 중앙부처 담당국장과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여름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16일에는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초대형 태풍 내습을 가정하여 중앙대책본부와 관계부처, 지자체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풍수해 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를 가져오는 자연재난의 특성상 정부의 대비·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개개인의 안전을 위해 자연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숙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문의 : 자연재난대응과 사무관 박성식(02-210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