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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 식중독 사고 증가, 6~8월에 30%발생
작성자안전기획과 작성일2016-06-02 조회수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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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일부지역의 기온이 30℃까지 올라가면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식중독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안전정보포털(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11~’15) 총 1,429건의 식중독 사고로 31,568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계절별로는 여름철(6~8월)에 444건(31%)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월별로는 8월 155건(10.8%) 다음으로 6월에 153건(10.7%) 순으로 식중독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발생장소 별로는 음식점에서 758건(5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학교(직영)에서 207건(14%), 학교외 집단급식 시설에서 74건(5%) 순으로 나타났다.

6월중 식중독 유발 원인물질은 주로 병원성대장균(17%)과 캠필로박터균(10%)으로 덜익힌 육류와 오염된 유제품에서 주로 발생한다.

올해 들어서는, 이른 무더위로 인해 지난 4월에는 5년 평균 23건보다 2배 증가한 40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5월21일 제주도에서 결혼식 피로연에서 음식을 섭취한 하객 80여명이 구토와 설사, 오한 등 집단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또한 같은 달 22일에는 강원 강릉시에서 이모씨(41) 일가족 3명이 인근 횟집에서 생선회를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식중독 사고는 절반 이상이 음식점에서 발생하고 있어 음식점 종사자는 음식물 취급·조리 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채소류는 깨끗한 물로 잘 세척하고, 육류나 어패류 등을 취급한 칼·도마는 씻은 후 사용한다.

식재료들이 실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며, 보관이나 변질에 주의한다.

국민안전처 김광용 안전기획과장은 “여름철 개인 건강을 위해 식중독 예방 3대원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문의 : 안전기획과 소방경 오상목(02-210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