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국가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5.16~20)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한 274개(중앙부처25, 시도17, 시군구228, 공공기관4)기관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와 시도평가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또한,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평가단에서 사전·현장·사후 평가로 나누어 기관별 등급(A·B·C)을 산정, 각 시도에서 수립한 자체평가계획에 따라 해당 시군구를 평가하고 국민안전처로 통보하였다.
2016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중앙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도는 경상북도, 공공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는 훈련의 충실성뿐만 아니라 훈련주관기관의 장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가 중요하게 고려되었다는 것이 국민안전처의 설명이다.
국민안전처는 최우수·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포상,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개선이 필요한 훈련에 대해서는 재난대응훈련 역량강화 교육 후 하반기에 재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 30일에는 안전한국훈련 최종 토론회를 개최하여 훈련 우수사례 전파, 안전한국훈련 발전방안 모색, 훈련 유공자에 대한 장관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기관별로 도출된 주요성과와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문의 : 재난관리총괄과 방재안전사무관 김지민(02-2100-0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