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인용 국민 안전처 장관
주재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부처 국장 및 시·도 부단체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태풍은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초속
30m이상의 강풍과 최고 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장관은 긴급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보호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산사태, 침수위험도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찰활동과 선박대피 및 월파에 의한 피해 방지를 위해 해안도로, 방파제 출입통제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였다.
특히, 9.12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 등 지역은 추가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붕 천막을 단단히 고정하고,
울진 석회석 광산 땅 밀림지역 마을주민 사전대피와 부산 사상구 주례동 붕괴위험 빌라를 특별 관리하도록 강조하였다.
국민들께서도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문의 : 자연재난대응과 기술서기관
박성식(044-205-5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