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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본부, 국제해사기구 선정 ‘2016 바다의 의인상’ 수상
작성자해양수색구조과 작성일2016-11-21 조회수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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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44-205-2147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2016년 바다의 의인상’에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경사 강성규 등 4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1.21.(월)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개최되며, 우수상을 수상한 경사 강성규는 명예로운 시상식에 참석하고 장려상(3명)은 감사서한문이 접수되었다.

‘바다의 의인상’은 유엔(UN) 산하 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임기택)가 2007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해상에서 인명을 구조하거나 해양오염을 방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고 있으며 해양인에게는 매우 영광스러운 상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경사 강성규는 올해 1월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중국어선 기관실에 약 5시간 동안 갇혀있던 선원 1명을 어망그물과 강한조류, 수중시야가 없는 등 악조건 속에서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전복된 선박내로 진입하여 수중 구조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장려상을 수상한 인천해양경비안전서 3005함장(경정 오영태)은 지난해 12월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당시 파도 높이 5미터의 풍랑경보 속에서 화재를 진화하여 17명 선원 모두를 구조를 하였으며,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1506함 경장 김재구와 경장 신종윤은 지난해 12월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1,733톤, 11명) 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 위험 속에서도 소화진압 장구를 착용하고 선박내부로 진입, 화재를 진화하여 선원 11명을 모두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각각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올해의 최고상(1명)은 인도의 예인선 선장(Captain Menon)이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6월 인도양의 악천 후 속에서 기관고장으로 6일간 표류하고 있는 어선 선원(7명)을 구조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해적으로부터 용감하게 맞서 싸운 아덴만의 영웅 삼호주얼리호의 석해균 선장이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011년 목포해경서 3009함의 장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건을 수상한바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국제기구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해양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민안전처의 노력 결과와 국적을 불문하고 해상 사고 시 인도적 구조 책임을 다하는 국가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안전처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평소 해양사고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임무를 수행해 온 결과라 생각하며, 해양에서의 인명구조에 대해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국제법 정신에 입각하여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해양수색구조과 경정 송민웅(044-205-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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