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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설명자료) 생명존중 119구급서비스 고도화 추진 등
작성자119구급과 작성일2016-12-07 조회수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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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44-205-7330

■ 생명존중 119구급서비스 고도화 추진
-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구급지표 개선
- 펌뷸런스시스템 운영 강화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2월 8일~9일 이틀 동안 구급지도의사(27명)와 일선 구급대원(22명)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구급서비스 품질지표 개선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5년 동안(2011~2015) 구급품질지표 달성 현황에 대한 성과와 분석을 통해, 한층 고도화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지표들을 살펴보면, 먼저, 심정지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제공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시행률, 심근경색 의심환자에 대한 산소포화도 측정비율 등 성과목표(100%) 달성으로 관리 필요성이 낮아진 지표들은 삭제하고, 심정지 환자에 대한 현장심폐소생술 시행시간 및 중증외상환자 현장체류시간(10분 이내) 준수율, 중증외상환자 적정병원 이송률 등 병원 전 단계 구급활동이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지표들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유도 심전도장비를 보유한 구급대를 대상으로 급성심근경색 의심환자에 대한 12유도 심전도 촬영률 등을 시범지표로 도입·관리하고, 향후 장비 보급 확대 등을 통해 구급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워크숍은 모두 4개 Session으로 운영되는데, (Session1 : 구급지표에 대한 개선 제안)에서는, 119상황실 신고접수 및 상담, 심정지,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 등 중증환자에 대한 지표 달성현황과 지표항목 개선을 제안한다.

(Session2 : 분임토의)에서는, 참석한 구급지도의사와 구급대원들을 6개 분임으로 나누어 (Session1)에서 제안한 지표들에 대한 충분한 토론을 거쳐 각각의 지표 개선(안)을 마련하게 된다.

(Session3 : 분임토의 결과발표)에서는, 전북소방본부 임귀례 소방장 등 6명의 구급대원들이 6개 분임별로 토론한 결과를 발표하고, (Session4 : 패널토론)에서는“중증응급환자에 대한 병원 전 단계 소생률 향상방안”에 대한 토론을 끝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응급의학전문의와 현장 구급대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신고접수부터 출동, 현장처치 및 병원이송까지 단계별로 제공하는 구급서비스에 대한 품질관리를 강화함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안전처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에 보다 빠른 대응을 통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펌뷸런스시스템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119구급차 이용률은 평균 5% 증가했으나, 실제 구급차 증가율은 평균 0.6% 증가에 그쳐, 5분 이내 현장도착률이 해마다 2.7%씩 감소하고 있다.  

이에 현장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급차와 펌뷸런스를 함께 출동시켜, 펌뷸런스가 먼저 도착한 경우 구급차 도착 전까지 초기 응급처치 등 구급대응을 해 왔다.

현재 1,183대의 펌뷸런스가 구급현장에 출동하고 있으며, ’16년 10월 말까지 중증응급환자 발생 현장에 11,734회 출동하여 응급처치 및 구급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도 교통사고 또는 거동불편, 주취자 등에 대하여도 17,417회 출동하여 구급대원들의 현장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17년부터는 펌뷸런스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출동하는 펌뷸런스 차량에 응급구조사 자격자를 한 명 이상 탑승시켜 전문성을 확보하고, 구급대원과의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훈련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차량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탑재하여 심정지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출동하였는지, 현장에서의 구급활동 및 구급차와의 협업은 잘 이루어졌는지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119구급서비스 품질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119에 신고한 경우 구급차보다 소방차가 먼저 도착하여 처치하는 것은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므로, 보호자께서는 출동한 대원들의 요청에 잘 따라 주실 것”을 당부했다.

* 문의 : 119구급과장 권대윤(044-205-7330)


■ 소방공무원 호흡보호장비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 추진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화재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호흡보호장비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종합개선대책은 최근 있었던 공기호흡기 용기 이물질 발견(`16.8월)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것으로써, 일선 소방관서의 호흡보호장비 관리·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현행 법·제도적 미비점 개선을 통하여 최적의 호흡용 공기품질을 확보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종합개선대책 주요 내용은, 첫째, 공기충전기를 소방서에서 통합으로 관리·운영한다.

현재 119안전센터 단위로 관리하던 공기충전기를 소방서 단위로 통합 관리하여 예산절감과 운영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공기품질의 제고를 위하여 노후한 공기충전기는 통합 과정에서 모두 교체될 예정이다.

또한,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에 따라 공기충전기를 규정에 맞게 운영하기 위하여 `17년 말까지 필요시설 및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둘째, 안전관리 매뉴얼을 보급하고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한다.

호흡보호장비의 점검·정비 방법 등이 자세히 설명된 시청각 자료를 제작하고, 소방학교 또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지속적으로 전문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셋째, 호흡보호장비 관리에 관한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인센티브 제공 등 인사지원을 확대한다.

국민안전처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지표에 ‘호흡보호장비 관리실태 점검’을 반영하여 일선 소방관서장의 관심도를 높이고, 화재대응능력과 인명구조사 평가 시 ‘호흡보호장비’ 부분을 추가하여 자연스럽게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련 자격을 취득하거나, 호흡보호장비 정비실에서 근무하는 사람에게는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넷째, 공기품질 기준 및 전문기관 검사를 강화한다.

일산화탄소 등 주요 공기품질 기준을 NFPA 수준으로 상향*하고, 전문시험기관을 통한 공기성분 검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여 공기품질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소방활동에 필수적인 호흡보호장비를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관리하여 소방공무원이 안전하게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소방장비항공과장 배덕곤(044-205-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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