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12월 29일(목) 충북 진천군 AI재난안전대책본부와 거점소독시설 및 매몰지를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관을 격려하였다.
이성호 차관은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12월 27일 관계부처·지자체 조류인플루엔자 일일점검회의시 “일주일 안에
AI 발생추세를 반드시 진정시킬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응해 달라”고 지시한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AI 확산 차단을 위해서
철저한 이동통제, 축산차량 등에 대한 소독 철저 등 책임있는 현장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참여자가 AI에
감염되지 않도록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개인보호복 및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과 겨울철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하여 초소 근무자 등의 안전이 우려되므로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천군에서는 12월 21일 이후 AI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등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 동안 AI가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지역(양산, 고성)에서 AI가 발생하였고,
야생철새에서 H5N8형과 H7형이 새롭게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AI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AI가 장기화되면서 관련 인력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군 병력 등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이성호 차관은 진천군수, 진천군의회의장, 보건소장, 축협조합장, 피해농가 대표 등과 간담회를 통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을 조치하기로 하였다.
* 문의 : 사회재난대응과 서기관 장규식(044-205-5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