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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설명자료) 부활해경, 구조안전장비 대폭 확충한다 등
작성자해양장비기획과 작성일2017-07-20 조회수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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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044-205-2171

■ 부활해경, 구조안전장비 대폭 확충한다
- 대형헬기 1대, 연안구조정 20척, 구조대보트 7척 등 하반기 순차적 배치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광역해역 수색구조를 위하여 대형헬기 1대를,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하여 연안구조정 20척과 구조대보트 7척을 금년 하반기에 전국의 현장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치되는 대형헬기는 미국 시콜스키사의 S-92기종으로 최대 시속 306㎞, 항속거리는 1,072㎞이며, 최대 5.8시간까지 체공할 수 있다.

최대 21명까지 탑승 가능한 국내에서 운용하는 동 기종 헬기 중 최고 사양이다.

대형헬기에는 첨단항법장비와 수색레이더, 광학열상장비를 탑재하여 광역해역 수색은 물론, 야간에도 해상수색 구조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재난 발생 시 다수 인명구조 및 수송이 가능하다.

연안구조정은 길이 14미터, 최대속력 35노트로 전복 시에도 스스로 일어나 운항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마우스형 조타기를 설치하여 좁은 항포구와 갯바위, 양식장 등이 산재한 연안해역에서도 운용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안전센터에서 사용 중인 순찰정에 비해 내파성과 인명구조설비를 강화, 악천후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일선 안전센터의 해양사고 대응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조대보트는 해상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접근하여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40노트 이상의 속력으로 제작하였다.

해상에서 인명구조시 익수자를 손쉽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선측 구조구역을 개폐식으로 설치하고, 구조용 크래들을 비롯한 각종 구조장비를 탑재하여 인명구조 효율성을 높였다.

해경은 “인명구조에 최적화된 장비들을 지속 도입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더 신속한 구조 및 수색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 : 해양장비기획과 경정 이병철(044-205-2171)



■ 해상에서 함정 고장 시 원격으로 진단 치료한다
- 해양경찰, 원격정비지원시스템 운용 실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해상에서 경비함정장비 고장 시 신속한 정비지원을 할 수 있는“원격정비지원시스템”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 바다에서 임무 수행 중 중요장비(주기관 등) 결함 발생 시 광역위성망(KOSNET)으로 육상에 있는 해경정비창 전문가와 연결하여 신속히 기술정보를 제공받고 수리부속 준비 등을 지원받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기관실 등 격벽이 많은 공간까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전송이 실시간 가능해 전문가가 현장 있는 것과 같은 정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위성장비를 활용하면 되기 때문에 랜케이블 구매 등을 위한 소액설치비 이외에는 별도 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지난 6월 23일부터 대형함정 2척에 대해 시범운영한 결과, 항해 중에도 영상 전송 및 통신이 정비지원 임무에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경은 현재 원해 항해가 많은 대형함정 33척에 대해 이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신속한 정비 지원을 통해 경비함정의 가동률을 향상시켜 국민 속의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의 : 해양장비관리과 경정 배동주(044-205-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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