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119구조·구급대원과 기관·단체를 포상하는 제20회 ‘KBS119상 시상식’이 4월 23일 KBS TV 공개홀에서 거행된다.
제20회 ‘KBS119상 시상식’은 국민안전처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과 조대현 KBS사장, 박영문 KBS미디어사장,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수상자, 가족, 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울산 동부소방서 지방소방장 박미영 대원이 대상을 수상하고 지방소방위로 1계급 특별승진 하며, 봉사상은 의정부 아파트 화재(’15.1.10.)시 동아줄 의인으로 언론에 보도된 이승선님, 공로상은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및 자살예방 생명의 전화 설치·운영 성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받는다. 동부화재에서 주는 특별상은 경기 수원소방서, 경남 소방항공구조구급대가 각각 수상한다.
‘KBS119상’은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95.6.29)시 인명구조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KBS 공사창립일을 기념하여 제정하고, 동부화재(주) 등에서 협찬하여 그 동안 412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여 재난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구급대원의 사기를 진작하였다.
* 문의 : 119구조과 소방령 조현문(02-2100-0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