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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러 해상 화학사고 대응 통신훈련 개최
작성자홍보담당관 김형식 작성일2015-05-18 조회수1686
첨부파일 파일 다운로드  (보도자료)한중일러 해상화학사고대응통신훈련개최.hwp (다운로드 67 회)
전화번호 02-2100-0024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에서는 5월 18일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NOWPAP) 회원국(한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간에 대규모 해상 화학사고 통신훈련을 한국 주도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통신훈련은 2007년도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오염사고를 계기로 수립된 한·중·일·러 4개국 합동방제계획을 기반으로 각 국 해양오염방제 담당기관과의 상황전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한국 국민안전처(해경안전본부), 일본 해상보안청, 중국 해사국, 러시아 해양오염방제구난청과 이메일, 팩스 및 전화 등을 이용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금번 통신훈련은 북서태평양 해역의 해양오염방제 협력체계가 구축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국제 해상 화학사고 훈련으로서, 여수 남방 10마일 해상에서 30만톤급 원유운반선과 1만5천톤급 화학물질운반선이 충돌하면서, 원유운반선에서는 화물탱크 손상으로 원유 5천톤이 유출되고, 화학물질운반선에는 적재중인 화학물질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였으며, 이러한 사고에 대해 국내 선박·장비 및 인력으로는 효과적 대응에 사실상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접국가에 신속하게 사고정보를 전파하고 필요한 지원을 요청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훈련결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유해화학물질(HNS) 사고상황에  대해 외국의 방제자원(선박·장비·전문인력)이 실제 동원되는 데 필요한 기간, 발생비용 및 지급절차 등과 같은 지원협력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보다 효과적 대응방안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앞으로도 국민안전처는 해양에서 기름 및 화학물질(HNS) 사고로 인한 국가 재난적 상황에 대비하여 국내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제회의, 합동방제훈련 등을 통해 인접국가간 실효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 문의 : 방제기획과 대외협력계장 하창우(032-835-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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