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갈수록 첨단화·지능화되고 있는 함정장비의 정비역량을 강화와 항공기 임무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송도 컨벤시아에서 각각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6월17일~19일(3일간)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개최되어 해양장비기술국에서 전국의 해양장비관리 담당자와 항공경찰들이 송도로 모여 2일간 별도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이다.

[해양장비 워크숍 6.17 ~ 6.18(2일간)]

해양장비워크숍은 전국 80여명이 참석(해경본부, 지방본부, 안전서 장비관리자 등)하며, 장비관리 정책추진 방향 및 발전방안 특강, 일선현장 장비담당자 힐링을 위한 초청강사 특강, 최신 기술동향 파악을 위한 박람회 관람, 정비·보급·장비 업무 정책방향 토론 및 분임토의 순으로 내실 있게 진행된다.

이번 분임토의를 통해 함정정비반·예방정비(PMS) 활성화 방안, 함정 보급품 지급 및 개선 방안, 무기·탄약관리 개선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어질 예정이며, 또한 최 일선 담당자 들이 느끼는 현장의 소리와 그 대안을 들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해양경찰 워크숍 6.18 ~ 19(2일간)]

항공경찰워크숍은 전국 70여명의 항공승무원(조종사, 정비사, 구조사, 전탐사 등)이 참석하며, 항공 업무발전을 위한 『비행안전 마스터플랜』을 토론하고, 항공경찰의 ‘안전비행 다짐’, ‘국제해양장비 박람회’를 통한 최신 항공장비 관람 등 항공임무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3,000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한 동해본부 강릉항공대와 업무유공자에 대한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항공 업무발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비행안전 마스터플랜』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항공승무원 탑승기준 및 비행교육센터 운용방안’,‘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임무장비 보강’, ‘항공기 『표준운항절차·사고대응 매뉴얼』 개발’등 이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양항공경찰은 비행안전 및 구조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이원희 해양장비기술국장은 “항공경찰과 장비담당자들이 일선 구조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며, 첨단기술로 중무장한 신형장비들을 완벽하게 정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 문의 : 장비관리과 장비관리계장 이시원(032-835-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