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정부차원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정부합동 폭염피해 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대도시 평균기온이 지난 100년간 1.8도 상승했고 지난 해 1월∼11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0.8도 높아 겨울이 따뜻해지고 여름이 뜨거워지는 등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증가되고 있다.
최근 인도는 섭씨 48도에 달하는 살인적인 더위가 일주일 동안 계속되어 2,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기후변화가 심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올해 기상청은 6월 후반∼7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8월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이면서 무더위가 빨리 왔다 빨리 지나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여름철 폭염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와 회의 (6.19)를 거쳐 부처별 폭염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하기로 하였다.
국민안전처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 합동으로 폭염 종합대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국민 스스로 더위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문의 : 자연재난대응과 방재안전사무관 박성식(02-210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