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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해양사고 잠수구조 민·관·군이 힘 합친다
작성자홍보담당관 김형식 작성일2015-06-25 조회수5013
첨부파일 파일 다운로드  (보도자료) 대형 해양사고 잠수구조 민관군이 힘 합친다.hwp (다운로드 68 회)
전화번호 02-2100-0024

국민안전처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임근조)은 해군제55구조·군수지원전대, 한국해양구조협회와「수중 수색구조 협력 업무협약」을  6월 26일, 부산에서 체결한다.

여객선 사고와 같은 대규모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느 한 기관만의 역량으로는 골든타임 안에 효과적인 구조대응이 곤란하다는 세월호 사고의 교훈을 바탕으로 평상시 구조기관들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취지이다.

협약의 참여기관은 잠수에 특화된 민·관·군의 전문기관들로서 실제 해양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정보공유와 즉각적인 현장 대응으로 잠수가 요구되는 재난상황에서 실질적인 구조협력의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체계는 ‘MIRg-EU’라는 이름으로 유럽에서 이미 운용되고 있는 해양사고대응 협력체계를 잠수에 특화시켜 발전시킨 ‘한국형 수중 수색구조 협력 모델’ 로서 영어로는 이 협력체계를 ‘MIR-Dive’라 쓰고 부를 때는 ‘미르’(우리 말로 ‘용’을 뜻함)로 간략하게 부르기로 하였다.

이 협력체계의 실질적인 능력발휘를 위해 세 기관은 전용 무선통신기를 활용하여 평소 통신훈련을 실시하고, 나아가 도상훈련과 실제 현장에서의 합동 구조훈련 등으로 합동성의 수위를 높여 가기로 하였다.

또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수중 수색구조와 관련한 인력과 장비, 교육·훈련을 상호 교류하고, 구조 기술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국가 해양안전 지수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서로 협력을강화할 계획이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누가 구조하느냐 보다, 어떻게 하면 더 신속하고 더 효과적으로 구조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민·관·군 구조세력이 머리를 맞대어 힘을 모으는 것이며, 국민들이 바다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특수구조팀 정광원(051-664-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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