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지자체의 다중이용시설 안전대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고없는 명랑하고 즐거운 추석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대책
수립여부와 이행실태 등을 점검한다.
국민안전처는 본 점검에 앞서 점검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시·도 및 시·군·구로 하여금
자체적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한 바 있으며, 점검기간 중에는 자체 점검에 대한 확인과 함께, 역, 터미널, 공항 등 귀성객
밀집지역과 재래시장 등 다중밀집지역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대책에 대한 이행실태와 시설물 안전상태 등을 집중 확인하게 된다.
국민안전처는 합동점검단의 점검에 앞서 9월 17일 이성호 차관이 이천시 관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국민안전처는 국민이 명절기간 동안 많이 이용하는 도로, 교통시설, 터미널, 극장,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위해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는 캠페인을 지자체와 함께 추진한다.
점검을 총괄하는 국민안전처 최복수
생활안전정책관은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과 함께, 국민이 참여하는 안전신고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 문의 : 안전점검과 신재일 사무관(02-2100-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