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신입직원들이 직장을 자아실현 및 보람의 장으로 여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민간 경력채용자 9명(5급)을
대상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9.22(화) 부터 시작하였다.
국민안전처는 안전·재난정책을 마련하고 집행하는 기관으로서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과거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 다양한 출신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는 부처 성격상 신입직원들의
조직 적응이 타 기관에 비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출범 이후 조직 정비와 사건, 사고 처리 등 현안업무에 치중하다 보니, 기간
동안 전입한 신규직원(93명)에 대한 체계적 적응교육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최근 신규임용자들로 부터 신입직원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끼는 교육내용을 추천받아 편성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부처 전입 시’와
‘부서 배치 후’ 라는 2단계 교육 프로그램 체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1단계는 새로운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한 공통업무, 조직 소개 등의
오리엔테이션과 약 열흘간의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실무교육 기간 동안은 일선 소방서나 해경안전서 등 재난 대응 최일선을 방문, 현장의
중요성을 체험함과 동시에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하였다.
2단계는 전문적인 재난안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제공하여
재난안전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안전처 이병철 기획재정담당관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국민안전처를 콘크리트와 같이 단단하면서도 새로운 재난안전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으로 무장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문의 : 기획재정담당관실 사무관 신일철(02-2100-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