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생활주변 안전 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포털 개설 1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안전신문고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
및 안전신고·개선사례 등을 분석·발표했다.
국민안전처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금년 2월 6일 안전신문고 앱 개설 이후 총 822,829명이 앱을
설치하였으며, 안전신문고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76점으로 상반기 64점 대비 18.7%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의 PCRM을 통한 이메일 설문 응답자 384명
중, 만족하다는 응답자가 61.5%로 나타났고, 보통이 26.8%, 불만족하다는 11.7%로나타났으며,
안전신문고 회원 등록 후 위해요인을 발견하여 직접 안전신고를 한 사람은 61.5%로
나타났다.
또한, ‘14.9.30일 안전신문고 개통 이후 금년 11월 30일까지
생활속 위험요소 총 68,438건이 신고 접수되어 66,223건을 처리(96.8%) 하였으며,
그 중 50,662건을 개선하고 12,372건은 개선 추진 중에 있다.
지역별 신고건수는,
경기도가 22,932건(33.5%), 서울특별시 10,173건(14.9%), 대구광역시 4,177건(6.1%)
순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별로는, 지방자치단체가 48,067건(70.2%)을 신고하였고,
중앙행정기관은 13,660건(20%), 교육청 및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이 6,711건(9.8%)을
신고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별로 보면, 도로·인도 파손, 공공시설물
등 시설안전 분야가 27,292건(39.9%)으로 가장 많고, 신호등 및 교통 시설물 안전
분야가 18,680건(27.3%), 놀이시설, 등산로, 계단 등 생활안전 분야가 7,354(10.7%),
학교 시설물·통학로 등 학교안전 분야가 3,265건(4.8%), 어린이집, 소방시설,
학교폭력 등 사회분야가 4,192건(6.1%), 기타 산업·해양안전 등이 7,655건(11.2%)으로
나타났다.
주요 개선사례를 보면,
○ 완도읍 소재 저수지에 승용차가
추락하여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구조에 참여했던 소방관이 신고하여 보호난간 설치
개선한 사례
○ 영동군청 앞 절개지의 붕괴 및 낙석 발생으로 위험 신고를
하여 즉시 안전펜스를 설치 개선한 사례
○ 안양시 지역 내 아파트 담벼락이
무너질 위기에 있어 학생들이 등·하교시 위험하다고 신고하여 즉시 보수 개선한
사례 등 총 50,662건의 위험요소를 개선하였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
“국민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신고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안전신고 활성화로 국민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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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안전개선과 배양일 서기관(02-2100-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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