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와 함께 난방기구등 가스 사용이 증가하면서 가스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10~14년)간 가스사고는 총 626건이 발생하여
929명(사망 70, 부상 859)의 인명피해가 났다.
사고 원인은 사용자 취급
부주의가 205건(33%)로 가장 많아 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가스사고 유형은 폭발(38.7%)과 화재(25.9%), 누출(13.7%) 사고가
있는데 모든 사고가 인명피해와 직결된다.
1995년 4월에 대구 지하철 공사장
내에서 손상된 도시가스 배관에서 가스 누출로 폭발이 발생하여 101명이 사망하고
20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있었다.
최근 12월 8일 강화도 석모도 낚시터
텐트안에서 A(63)씨와 B(53)씨가 캠핑용 가스온수매트를 텐트 안에서 사용하다 가스가
누출되어 질식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스는 일상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가 없는 필수품이다. 모든 가정에 난방이나 조리를 위해 가스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LPG와 도시가스를
많이 사용하는 주택에서 가스사고가 43%(268건)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식당에서 15%(92건)가
발생하고 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가정에서부터 가스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가스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가 있다.
* 문의 :
안전기획과 소방경 오상목(02-210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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