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2월 21일(월) 방재안전직렬 선도부처로서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및 확충을 위해 재직공무원 24명을 2016년 1월 1일에 방재안전직렬로
전직 임용한다고 밝혔다.
방재안전직렬 전직은 방재안전직렬이 신설된 2013년
2월 당시 방재안전직렬 관련 직무분야에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직은 전직을 희망한 직원들이 방재안전직렬 관련 직무분야에
근무하였는지 여부를 심사하여 결정되었으며, 전직이 결정된 24명은 2016년 1월 1일에
전직 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직에는 해양경비안전본부에 소속된
직원이 2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여, 그간 방재안전직렬이 없었던 해양경비안전분야에도
방재안전직렬이 근무하게 됨으로써 직렬 등의 제한으로 사실상 교류가 어려웠던 국민안전처
본부와 해양경비안전본부 간에도 인사 교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재직자의 방재안전직렬 전직과 함께 신규 채용에 있어서도 5·7급
민간경력자 채용인원의 50%, 7·9급 공채 인원의 30%를 방재안전직렬로 충원하여
방재안전직렬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5년에는
5급 민간경력자의 50%(8명 중 4명), 9급 공채의 30%(10명 중 3명)를 방재안전직렬로
채용하였으며, 2016년에도 민간경력자의 50% 이상(5급 3명 중 2명, 7급 6명 중 3명),
7급 공채의 30%이상(13명 중 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국민안전처가 재난안전관리에 전문화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방재안전직렬
등 재난안전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전문성과 역량이 탁월한 직원은 발탁승진
등 인사상으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운영지원과 홍성호 서기관(02-210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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