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지난 1.6(수)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실시함에 따라 1.12(화)
강원도 인제지역의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유사시 인근주민들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시설이 관리되고 있는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핵 실험 이후
대북방송이 재개되고 한·미당국이 강력한 군사조치를 취하고 있는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비하여 유사시 접경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이
적절히 관리되는지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성호 차관은 천도리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하여 유사시 지역주민이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 완벽한
상황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아울러 시설 운영·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금년 새로 확충되는 대피시설(‘16년 22개소, 인제군 1개소)에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갖추어 평상시 주민이용을 제고하고, 유사시 주민이 일정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 문의 : 민방위과 조규석 사무관(02-2100-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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