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북한의 제4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남북간의 긴장상태가 고조됨에 따라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관리실태를
긴급 점검한다.
이번 실시하는 점검은 전국에 있는 271개 전체 국가기반시설 중 국방부, 국정원 등에서 관리하고 있는 국가중요시설을
제외한 에너지·정보통신·교통수송 등 112개 시설에 대해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관리기관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국민안전처 및 주관부처 합동으로 중앙점검반을 구성하여 표본점검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기관리 매뉴얼과 자체방호계획의
적정성 및 이행실태, 외곽 울타리, 순찰로, CCTV 등 시설물 안전성, 보안검색 및 차량통제 등의 출입자 통제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점검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여 최 단기일내 시설보완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점검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문의 : 재난자원관리과 박중영
사무관(02-2100-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