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 이성호 차관은 2월 26일 전라남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이날 나주 효사랑 요양병원과 승촌보 등을 현장점검하여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나주 효사랑 요양병원 점검에서는 소방·피난 계획, 소방·경보·피난 시설기준 준수, 훼손·변경 여부와 인력 배치 상태를
점검하고, 거동불편 및 장기입원 환자 비율이 높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화재·재난 발생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됨을 고려하여, 안전점검 추진단계에
따라 점검 항목·지표별 시설물 분석 및 현장 확인점검 실시를 통해, 대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대책 및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임을 밝혔다.
영산강 승촌보 점검에서는 주요구조부의 손상 균열 위험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등 상황전파 실태와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 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국가안전대진단기간 동안 “자치 단체와 관리주체는
촘촘한 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국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도 신고하여 국가안전대진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 문의 : 안전점검과 권우철 전문위원(02-2100-0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