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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먼저 보내주세요"···어린이 ...
- 2024.08.30.
KTV 뉴스
모지안 앵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 노란색 횡단보도 등 여러 시책에도, 여전히 연평균 500건이 넘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주택가 인근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
승합차가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어린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또 다른 어린이 보호구역.
반대편에서 길을 건너는 어린이를 보지 못한 운전자.
피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사고가 일어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연평균 510건.
이 가운데 앞선 두 사고처럼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해 발생한 사건이 33%에 달합니다.
정부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일단 멈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에 따르면, 이곳처럼 어린이 보호구역 앞 무 신호 횡단보도의 경우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멈춰야 합니다. 또 모퉁이와 교차로에서 어린이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만큼, 주변을 살피며 운행해야 합니다."
(29일 오후, 서울 덕수초등학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캠페인에 나선 이 장관은 참가자들과 함께 무 신호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 메시지를 안내판 등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어린이들과의 대화 시간에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녹취> 감선우 / 덕수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게 공론화되고 있잖아요, 거기에 대한 장관님의 생각은 어떤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우리 어린이들이 많은 곳에서는 자동차 운전자들이 우선 멈춤을 하고 항상 아무리 바빠도 천천히 다니고 어린이를 먼저 배려하는 그런 문화가 몸에 익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장관은 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0억 원을 지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보도와 방호 울타리를 설치 중이며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확대와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보행 신호 간격 설정, 방호 울타리 설치 기준 강화 등 제도 개선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수빈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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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아이먼저’ 캠페인 ...
- 2024.08.29.
홍보영상
#행정안전부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먼저’ 캠페인 [Ep.3 이면도로 내 일단멈춤]
- 아이들의 외출 안전할까요?! -
이면도로 내에선! 아이들의 안전을 꼭 확인하세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면도로에서 ‘일단멈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일단 멈추고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행정안전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수칙 #아이먼저 캠페인 #이면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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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아이먼저’ 캠페인 ...
- 2024.08.28.
홍보영상
#행정안전부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먼저’ 캠페인 [Ep.2 우회전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 아이들의 외출 안전할까요?! -
우회전 횡당보도 앞에선!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세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일단멈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일단 멈추고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행정안전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수칙 #아이먼저 캠페인 #우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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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아이먼저’ 캠페인 ...
- 2024.08.26.
홍보영상
#행정안전부 #어린이 #교통안전수칙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먼저’ 캠페인 [Ep.1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 아이들의 외출 안전할까요?! -
무신호 횡당보도 앞에선! 아이들의 안전을 확인하세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일단멈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일단 멈추고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행정안전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수칙 #아이먼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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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 2024.08.26.
홍보영상
#지진 #행정안전부 #행안부
지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언제든! 반응! 할 수 있게
침착히! 대처! 할 수 있게
빠르게! 실천! 할 수 있게
위험을! 파악! 할 수 있게
예기치 못한 순간에 찾아와도
우린 대비하고 있었으니까
지진, 미리 알고 대비하세요
#행정안전부 #행안부 #지진 #지진행동요령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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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화재로 19명 사상···합동감식 ...
- 2024.08.26.
KTV 뉴스
최대환 앵커>
어젯밤 경기도 부천의 한 호텔에서 발생한 불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합동 감식을 마무리한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에 초점을 두고 조사할 예정인데요.
한편 객실이 60개가 넘는 이 호텔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작은 창문 사이로 강한 불길이 피어오릅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이 연신 물을 뿌리지만 뿌연 연기가 계속해서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22일) 저녁 7시 39분, 경기 부천시 9층짜리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발생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선 소방은 2시간 40분 뒤인 어젯밤 10시 26분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이 화재로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는 주로 불이 시작된 8층과 9층의 객실, 계단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3일) 오전 화재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번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화재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서 이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로서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 감식도 오늘 오전 11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됐습니다.
감식에는 경찰 12명, 소방 인원 12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4명, 국립재난안전연구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2명 등 33명 5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경기남부경찰청은 84명으로 수사본부를 편성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불이 나기 전 한 투숙객이 810호 객실에 들어갔다가 타는 냄새를 맡고, 호텔 측에 "객실을 바꿔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정확한 원인 규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주변 CCTV와 목격자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한편, 화재가 발생한 호텔은 2003년 준공돼 64개 객실이 있지만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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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
- 2024.08.23.
KTV 뉴스
임보라 앵커>
오늘 민방위 훈련에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비상차로를 확보하기 위한 길터주기 훈련도 진행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봅니다.
김찬규 기자!
김찬규 기자>
(장소: 방학역 사거리)
네, 저는 지금 방학역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2시를 기해 전국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열리고 있는데요.
이곳 서울 도봉구에서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 앞에서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공습경보가 울리고 나서 소방차 6대가 일제히 출발했는데요.
소방차는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도봉소방서까지 15분 동안 5.5km 구간을 지납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이번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의 일환입니다.
전국 소방서별로 15km 내외 1구간씩 출동 훈련을 실시하고, 교통량이 많은 차량 정체 구간 또는 전통시장 등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이 훈련 장소로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차량 통제 훈련도 실시됐는데요.
사이렌이 울리자 경찰이 차량 통제에 나섰고, 군이 의정부에서 도봉산 방면으로 바리케이드를 설치했습니다.
시민들은 안내에 따라 차량을 도로 우측 차선에 정차하는 등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임보라 앵커>
이렇게 훈련을 진행하는 건 유사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기 위해서 일 텐데요.
일상에서 소방차가 지나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김찬규 기자>
네,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빨리 도착하려면 시민들의 협조가 중요한데요.
교차로와 일방통행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잠시 멈춰야 합니다.
편도 1차선을 운행할 때도 오른편으로 차량을 이동해 운전하거나 일시 정지해야 합니다.
편도 2차선에서는 1차선을, 3차선 도로에서는 2차선을 긴급 차량에 양보해야 합니다.
소방기본법에 따라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거나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소방차의 '골든타임'은 7분입니다.
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사를 결정짓는 시간이 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7분이라는 건데요.
지난해 전국 평균 소방차의 목표 시간 내 화재 현장 도착률은 68.1%를 기록했습니다.
소방차나 구급차가 출동했을 때 차량이 도로 양 끝으로 갈라지는 모습을 '모세의 기적'에 빗대곤 하죠.
시민들이 만든 이 기적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7분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방학역 사거리에서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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