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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제12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

2008.11.19
  • 일 시 - 2008년 11월 19일(수)
    장 소 - SBS 등촌동 공개홀
    주요인사 -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하금열 SBS 사장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
    『제12회 민원봉사대상』, 김형일 씨 大賞 수상
    -11월 19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수상자 17명 시상-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자료>
    4천명의 시민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이시대 최고의 공무원은 누구인가요?
    시민1 : 뒷돈 안받고 일만 열심히 해주는 그런 공무원
    시민2 : 거리낌없이 , 받아먹은게 없는 사람
    시민3 : 일을 최대한 빠르게 하는 공무원이 제일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시민4 : 솔선수범해서 궂은 일도 스스로 좀 해주고 노인네들 오시면 대필도 좀 해주시고
    시민5 : 굉장히 유쾌하고 만났을 때 친절하게 대해주고 즐겁게 해주는 그런 공무원을 만나고 싶고
    시민6 : 우리가 서류같은거에 대해서 잘 모르잖아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부담감없고 그런 공무원이죠
    시민7 :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처리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시는 그런 공무원들
    SBS홈페이지를 통해 집계된 다양한 의견들. 시민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공무원, 그 이상형을 공개합니다.
    5위 유쾌한 공무원, 4위는 검소하고 청렴한 공무원이고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이 최고라는 의견이 3위입니다.일 잘하는 공무원이 2위 그리고 4천명의 시민이 인정한 최고의 공무원 1위는 민원처리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 해 주는 친절한 공무원입니다.
    이병희 아나운서: sbs민원봉사 대상이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민원봉사대상이 어떤 상인지 낯선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그렇습니다. 자 그러면 이 민원봉사대상이 어떤 상이고 또 어떤 심사 과정을 거쳐서 수상자들이 선발되는지 화면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께해보시죠.
    SBS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민원봉사대상. 1997년 그간 주목 받지 못했던 민원행정을 알리고 공무원들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1년동안 민원봉사대상이 배출한 우수공무원은 총 193명.
    민원봉사대상 수상자에게는 개인적인 영예뿐만 아니라 1계급 특진이라는 파격적인 기회와 포상금이 주어집니다. 올해로 12번째 민원봉사대상이 그 막을 올렸습니다. 전국 4200여개 시군구에서 추천받은 수많은 후보자들 가운데 sbs와 행정안전부, 그리고 농협이 함께 꾸린 6명의 공적심사위원회는 시책추진, 사회봉사, 공사생활 등 총 4가지 심사항목을 토대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시행 특별히 그 공적이 인정되는 14명의 공무원과 3명의 농협직원을 올해 영광의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주민의 편에서 주민을 위해 불철주야 연구하고 노력하는 대한민국 공무원 모두가 민원봉사대상의 주인공입니다. 그들이 있기에 민원행정의 미래는 밝습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 네. 아직도 공무원하면 좀 딱딱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생각하시는 분 많이 계실텐데 이러한 국민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sbs민원봉사대상이 큰 몫을 해낸것 같습니다.
    이병희 아나운서: 네. 앞으로도 바람직한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흥하는 민원행정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자 이번에는 제 12회 민원봉사 대상을 주최한 sbs 하금열사장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하금열 sbs사장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벅찬 기대와 희망을 안고 시작했던 2008년 한 해도 어느덧 한 달 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올해도 우리 사회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올림픽의 열광과 환호가 끝나자마자 미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의 여파로 전세계가 충격에 휩싸였고 그 위기가 실물 부문으로 옮겨갈 조짐을 보이면서 우리 경제는 무척 힘들고 어두운 그늘 아래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밝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것은 이웃의 고통과 어려움을 늘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봉사와 헌신을 마다 않는 따뜻한 분들이 우리 사회에 적지않기 때문입니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이런 공무원들의 뜻과 정신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민원봉사대상을 제정한지 어느덧 올해로 열 두 해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171분의 공무원과 22분의 농협 직원 그래서 모두 193분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수상하신 여러분들께 축하의 뜻을 전합니다.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의 희망이라는 사실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병희 아나운서: 말씀 고맙습니다. 다음은 본 시상식을 공동 주최한 행정안전부 원세훈 장관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 수상자 여러분 그리고 참석하신 가족과 내빈여러분. 먼저 남다른 정성과 노력으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뜻깊은 자리가 있도록 깊은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해주신 하금열 sbs사장님, 김태영 농협중앙회 대표님과 관계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상자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오신것과 같이 모든 공직자들이 국민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맡은 분야에서 노력을 하신다면 살기좋은 선진일류국가를 만들수 있을것으로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모든 수상자 여러분들께서 민원봉사의 최일선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되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과 그간 도움을 주신 가족 동료 여러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병희 아나운서: 네 고맙습니다. 이번에는 민원봉사대상에 도움을 주신 김태영 농협중앙회 은행장의 축하말씀이 있겠습니다.
    김태영 농협중앙회 은행장 : 오늘 제 12회 민원봉사대상을 맞아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과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가족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농협이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민원서류발급을 시작한 것이 올해로 만 10년이 되고 있으며 지급사무소도 4천여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농산물 시장개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 조합원들에게는 농협이 무료로 민원서류발급서비스를 대행하여 왔으며 규모가 올해로 20억원에 이르는 등 농협의 민원지급 업무는 지역주민을 위한 대표적인 농협의 실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농협은 농업인과 고객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민원행정을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서류발급을 확대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비록 수상은 못하셨지만 민원행정 부서에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묵묵히 봉사하고 계신 모든 공직자여러분들께도 심심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제 12회 민원봉사대상 이제 본격적인 시상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이병희 아나운서: 네 시상은 본상과 특별상 대상의 순으로 진행되는데요 먼저 본상 시상입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자 시상에 앞서서 13분의 본상 수상자들과 함께 공무원에 대한 말씀을 나눠봤습니다. 어떤 얘기가 나왔는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2008 제 1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국내 연수와 특별 승진 기회가 주어집니다.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심사 자료 검증 등 치열하고 엄격하게 선발된 본상수상자 13명. 그들의 이야기가 곧 공개됩니다. 지난 10월 전국 각지의 공무원 1000명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설문조사가 실시됐습니다. 민원봉사대상 최초 시도 대한민국 공무원을 말한다. 앙케이트를 통해 듣는 대한민국 공무원 그 진실을 본상수상자 13명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신용철 아나운서 : 첫번째 문제는 시민들은 모르는 공무원의 일. 우리는 심지어 이런 일도 했었다. 1000명의 공무원이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5위부터 1위까지 나와있는데 한번 맞춰 보시죠.
    공무원 1000명에게 물었습니다. 시민들이 모르는 공무원의 일은.
    김오천 : 불 끌때 보면 전부 소방서만 나오거든요. 거기에 실질적으로 진압하고 투입하는 그 인력은 다 시군구 공무원입니다. 근데 뉴스에 나오는거보면 다 소방서만 나와요.
    뉴스 : 오늘오후 3시쯤 제주시 해안동 한라산 국립공원내 천하수원지 목장에서 난 불입니다. 소방당국은 가시가 많아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현여순 : 제주도에 큰 태풍 나리가 왔었거든요. 제주도에도 피해가 굉장히 많이 났었는데 비상소집하고 저는 시청으로 갈 때고 비 맞으면서 갔는데 막상 저희집은 창문으로 문이 들어와서 바닦이 전부 물바다가 됐는데 고등학생 딸이 울면서 전화해서 빨리오라고 하는데 가지못하고.
    산불, 태풍 천재지변이 발생했을 때 제일먼저 달려 나간다는 답변이 174명으로 2위입니다.
    임재호 : 순창 산공원에 근무할적에 관광객중에 어떤 사람이 급히 볼일을 본 일이 있어요. 근데 그걸 은폐를 시키죠. 은폐를 시켜도 냄새는 어쩔수 없어요.
    2~3일 축제에 매달리게 되면 토요일 휴일날 나와서 일을 해야되는
    공무원들도 밤근무와 휴일 근무를 많이 한다는 답변이 1위. 그리고 128명이 답한 온갖 청소를 담당한다가 3위입니다.
    시민들이 모르는 공무원의 일. 공무원은 이런 일도 합니다.
    공무원 1000명이 답했습니다. 이럴 때 공무원인 내가 자랑스러웠다.
    그리고 본상 수상자 13명은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신용철 아나운서 : 공무원인 내가 봐도 이런 공무원은 꼴불견이다. 저러면 안되는데 저러고 있다.

    손석기 아나운서 : 이렇게 자랑스러운 본상수상자들에게 참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이병희 아나운서 : 수상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우리가 몰랐던 공무원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된것 같습니다. 화면에서 본 통계는 전국 1000명의 공무원에게 받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건데요 설문에 참여해주신 공무원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 네 그럼 이제 시상에 들어가겠습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표와 상금 500만원 그리고 부상으로 국내 연수와 특별승진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본상발표는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수고해주겠습니다. 박수로 맞이해주시죠.
    슈퍼주니어 : 안녕하세요 슈퍼주니어입니다. 이런 좋은 자리에 저희가 기분이 좋구요 저희가 동사무소에 가면 공무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시면 하루동안 기분이 참 좋아지죠.
    그렇죠 그런 공무원분들께 오늘 정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공무원 여러분들이 항상 친절한 미소를 아끼지 말고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먼저 본상을 시상해 주실 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bs 하금열 사장님 나와주세요.
    sbs 하금열 사장 : 네 나와주셔서 고맙고 오늘 수상하신 여러분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텔레비전을 통해 봤던 우리가 모르는 공무원들이 하는 일이 너무나 많거든요. 시청자 여러분들 프로그램을 통해서 열심히 격려하고 위로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이 자리를 통해서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슈퍼주니어 : 예 따뜻한 사장님의 말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수상 시작하겠습니다. 호명된 분들은 무대위로 올라와 주시기 바랍니다.
    하금열 사장 : 2008 민원봉사대상 본상. 서울시청 이원희님 외 12분이십니다. 축하합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서울특별시 지방시설주사보 이원희. 위 사람은 주민편익증대를 위한 새로운 시책개발과 친절봉사로 민원행정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므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하고 농협이 함께하는 제 12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여합니다. 2008년 11월 19일 행정안전부 장관 원세훈. sbs사장 하금열.
    이원희님은 재개발 투기 방지 시책을 추진하는 등 민원인들을 위한 건축행정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습니다. 축하합니다. 꽃다발까지 함께 받으셨습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울산광역시 남부 지방행정주사 이선용 이하 내용 같습니다.
    이선용님은 위험시설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운동을 추진해왔습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경기도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지방행정주사 홍봉순 이하 내용 같습니다.
    홍봉순 님은 생년월일 불일치 민원해소 특별 사업 및 인감제도 개선에 있어 주도적인 사업을 해왔습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 지방행정주사 김오천님 이하 내용 같습니다.
    김오천님은 보건소 정원을 약초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보건소를 만드는데 앞장서왔습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경기도 의왕시 보건소 지방기능 8급 한상덕 이하 내용 동일합니다.
    한상덕님은 민원인들을 위해서 늘 앞장서 일해온 모범 공무원입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충남도청 지방시설주사 정만규.이하 내용 동일합니다.
    정만규님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해서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축하합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전라북도 순창군 지방행정주사 임재호. 이하 내용 같습니다.
    임재호님은 순창군의 사회복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들과 동료공무원들의 귀감이 되어 왔습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전라남도 고래군 지방시설주사보 임병한. 이하 내용 같습니다.
    임병한님은 10년째 민원실에서 근무하면서 민원인 차량 지원 도우미를 운영하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애써왔습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전라남도 신안군 조선단지 지원사업소 지방시설주사 김준호. 이하내용 같습니다.
    김준호님은 대규모 민자사업을 유치해서 지방세수를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해왔습니다. 축하합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경상북도 포항시 지방농촌지도사 김윤환. 이하내용 같습니다.
    김윤환님은 농업발전을 위한 새기술을 개발 보급해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해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경상북도 포항시 지방사회복지 주사보 오현숙 이하 내용 같습니다.
    오현숙님은 결혼이민자 가족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을 위한 시책을 적극 개발 추진해서 동료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경상남도청 지방사회 복지주사 박영규 이하 내용 같습니다.
    박영규님은 전국 최초로 미혼모 지원센터와 노인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주민 복지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민원봉사대상 본상 제주시 지방행정주사 현여순. 이하내용 같습니다.
    현여순님은 노인이나 저소득층에 대한 업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이 열세분의 수상자들에 힘찬 축하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병희 아나운서 : 누구보다 주민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모범 공무원의 조건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의 생각을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함께보시죠.
    민원인 : 하루에 8시간 근무하면 실제로 20분밖에 일안해.
    공무원 : 좀 좋은 마음으로 오시고 이렇게 했는데도 막무가내로 하시는 그런분.
    민원인 : 국민세금 갖고 밥먹는 주제에
    공무원 : 어떻게 해드려야 하는데 못해드렸을 때 가슴이 아프지만 한편 생각해보면 자기말만 하실때 제일 대하기가 좀 그랬습니다.
    역지사지 앙케이트쇼 시민의말 공무원의 말 우리 한번 터놓고 말해봅시다. 4천명의 시민에게 물었습니다. 공무원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무엇인가요.
    시민1 : 이건 규정상 해드릴 수 없습니다.
    시민2 : 오늘은 안되니까 다음에 와라. 담당자가 없으니까 다음에 와달라.
    시민3 : 대답없이 등본만 떼주시고 그냥 꽤 친절한것 같지 않아요.
    시민4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런말을 주로 많이 하시더라구요.
    시민5 : 전화드리면 본인 업무 아니시라고 다른데로 돌려드리겠다고
    반대로 공무원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공무원 : 다른 갔는데 거기는 그렇게 친절하게 잘해줬는데 뭔 필요도 없는 서류를 떼어갖고 오라고 하면서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겠다 그러는거에요. 핸드폰으로 정면을 대면서 찍으니까 정말 그때는 당황스럽고
    그렇다면 시민들은 이런 공무원들의 의견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입장을 바꿔서 들어보겠습니다.
    공무원 : 공무원들에게도 항상 아픈 과거도 있고 어렵게 일한다는 걸 생각해주시고 한마디 말이라도 따뜻한 말을 많이 해줬으면 고맙겠습니다.
    공무원 : 제가 여태까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취득한 모든 지식이라든지 민원인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되겠구나라고 생각이 들고
    규제하고 싶은 공무원 하나도 없을겁니다. 그런 면을 이해를 해주시고 좀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공무원 : 앞으로도 공무원으로서 국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 특별상 발표는 얼마전 종영한 sbs 일일 드라마 애자언니민자에서 여주인공역을 맡아서 열연했던 탤런트 소이현씨가 수고해주시겠습니다. 앞으로 나오시죠.
    소이현 : 안녕하세요 소이현입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집 앞에도 농협이 있는데 지나다니면서 볼때는 다른 은행과 비슷할꺼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농협에서 하는 일이 참 많더라구요. 농민들을 위해서 참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시상할 수있어서 참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자 그러면 특별상 수상자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화면부터 같이 보시죠.
    농민들의 손과 발이 되 농촌 발전에 앞장서 온 농협. 97년부터는 금융업무 뿐만 아니라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행정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나 민원업무제도가 그것. 이젠 농협에서도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민원업무를 주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을 선정해 3분께 특별상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인자씨는 요즘들어 자리 비우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서류를 가져다주는 것 뿐만 아니라 민원절차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노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민원업무. 이인자씨 덕분에 한결 쉬워졌습니다.
    또다시 발걸음을 옮긴 곳은 수확이 한창이라 일손이 필요한 한 농가.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피곤한 내색하나 없이 언제든지 달려오는 이인자씨는 하빈마을의 든든한 지킴이 입니다.
    또다른 수상자 서울 농협중앙회 이인세씨. 3030운동을 추진해 지역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진농협의 이종대씨는 무료수수료혜택을 농협고객 전체가 받을수 있도록 했습니다. 농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땀흘리는 이들. 그들이 있어 농촌의 미래는 밝습니다.
    소이현 : 네그럼 특별상을 시상해 주실 분을 모시겠습니다. 농협중앙회 김태영 은행장님 나와주세요.
    김태영 농협중앙회 은행장 : 안녕하십니까. 농협중앙회 김태영입니다.
    소이현 : 네 은행장님. 특별상은 어떤 분에게 주어지는 상인가요
    김태영 은행장 : 네 특별상은 농협에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펼치는 어디서나 민원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우리 농협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앞으로도 민원인에게 더욱더 열심히하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이현 : 네 그럼 올해 수상자를 발표하겠습니다. 호명되는 수상자께서는 무대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김태영 은행장 : 네 수상자를 발표해드리겠습니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지원부의 이윤세님. 대구 하빈농협 여성복지과의 이인자님. 당진농협의 신용사업과 이종대님 축하드립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 민원봉사대상 특별상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지원부 차장 이윤세 위 사람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디서나 민원업무의 정착 및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으므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협이 함께하는 제 12회 민원봉사대상 특별상을 수여합니다. 2008년 11월 19일 행정안전부 장관 원세훈, sbs사장 하금열.
    이윤세님은 농촌의 자금안정을 위한 정책을 개발을 추진하는데 앞장서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민원봉사대상 특별상 대구 하빈농협 여성복지과 과장 이인자. 이하 내용은 동일합니다.
    이인자님은 몸이 불편하거나 고령의 민원인들을 위해서 손수 민원서류를 발급해 전달하는 등 민원인들을 위해 솔선수범해왔습니다.
    민원봉사대상 특별상 충청남도 당진농협 상무 이종대 이하 같습니다.
    이종대님은 민원실의 현금자동인출기를 설치하고 어디서나 민원 수수료 면제 조치를 시행하는 등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08 민원봉사대상 대상 상패와 상금 1000만원 부상으로 국내 연수와 특별 승진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제12회 민원봉사대상 영예의 대상수상자는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가수 태진아씨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나오시죠.
    태진아 : 안녕하세요 이루아빠 태진아입니다. 2008년 민원봉사대상 대상 수상자가 저의 고향인 충청도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소개해드리려고 나왔습니다.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를 우선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겠습니다.
    충남 연기군에 한 보건소. 다들 각자의 업무에 열심히인데 이중에 올해 대상 수상자가 있습니다. 동료들과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한 주인공은 김형일씨입니다. 17년동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해온 김형일씨. 넘치는 열정과 성실함 남다른 시책 추진능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업무만으로도 바쁘지만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을 보면 지나치질 못합니다. 자신의 업무가 아니더라도 할 일이 보이면 두고 볼 수가 없답니다. 일주일에 3번 김형일씨가 찾는 곳이 있습니다.바로 보건소 근처에 자원봉사센터. 이곳에서 그는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가족분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수업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바로 미술 심리치료. 미술 심리치료는 마음속에 있는 고민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그것을 보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겁니다. 형일씨는 한국으로 시집와 심리적인 고통을 겪는 외국인 여성들을 위해 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낯선곳에 시집와 힘들어하는 외국인여성들을 위해 이시간은 크나큰 위로가 됩니다.
    미술을 전공하지도 않은 그가 미술심리치료에 관심을 갖게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신의 치료를 위해 배운 지식이지만 자신의 이웃들을 위해 쓰고싶어 시작했답니다. 최근 김형일씨는 또다른 일을 시작했습니다. 미술심리치료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일인데요 그의 끊임없는 노력덕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답니다.
    세상 곳곳을 발로 뛰는 끊임없는 열정.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마음. 이웃을 내 가족같이 봉사하는 따뜻한 감동이 있기에 그에게 민원봉사대상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태진아 : 네 정말 민원인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계시네요. 대상을 시상해주실 분을 소개해올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원세훈 장관님이십니다. 여러분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 : 안녕하십니까 행정안전부 장관 원세훈입니다. 국민들을 위해서 밤낮으로 일하고 계신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태진아 : 그럼 대상수상자를 원세훈장관님께서 발표해 주시겠습니다.
    원세훈 장관 : 2008년 민원봉사대상 대상 충청남도 연기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김형일님입니다. 축하합니다.
    제 12회 민원봉사대상 영예의 대상 충청남도 연기군 보건소 보건행정과 김형일씨 부인 김윤정님과 함께 수상해 주시겠습니다.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격려와 내조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족이 받는 상이라는 의미에서 함께 수상하게 됐습니다.
    민원봉사대상 충남 연기군 보건소 지방보건주사보 김형일. 위 사람은 주민 편익증대를 위해 능동적이고 헌신적으로 일하는 자랑스러운 숨은 일꾼으로 민원행정발전에 크게 공헌하였음으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하고 농협이 함께하는 제 12회 민원봉사대상 대상을 수여합니다. 2008년 11월 19일 행정안전부 장관 원세훈 sbs사장 하금열
    김형일님은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미술심리치료를 시행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 또 있습니다. 이분에게는 또 드리는게 있습니다. 김형일씨에게 승진 임용장 수여가 있겠습니다.
    이병희 아나운서 : 네 시상은 유한식 충남 연기군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 임용장. 충남 연기군 보건소 지방보건주사보 김형일. 위 사람을 지방보건주사에 임함. 6급 17호봉을 급함. 보건소 근무를 명함. 2008년 11월 19일 연기군수.
    손석기 아나운서 : 여러분 다시한번 큰 축하의 박수 보내주십시오. 축하드립니다. 또 오늘 자로 승진도 하셨습니다.
    민원봉사대상은 앞으로도 민원행정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앞장서는 모범 공무원 발굴에 앞장설것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이병희 아나운서 : 네.오늘 수상자 여러분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오늘함께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손석기 아나운서 : 끝으로 가수 태진아씨의 공연 마지막으로 제 12회 민원봉사대상 대단원의 막을 내리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계십시오.
    고맙습니다.

    <보도자료>
    『제12회 민원봉사대상』, 김형일 씨 大賞 수상
    -11월 19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수상자 17명 시상-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11월 19일(수) 오전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제12회 민원봉사대상』시상식을 열고, 충남 연기군 보건소 김형일(金亨一·43·지방보건주사보)씨에게 대상(大賞)을 수여하는 등 대민봉사를 위해 헌신한 수상자 17명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김형일씨는 2003년도에 전염병 발생 추이를 분석한 ‘전염병발생 예보제’ 실시를 통하여 전염병 발생률을 낮추는데 기여한 것을 비롯하여, 2006년도에는 지자체에서 최초로 결손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사업을 시책화하여 연 300명의 주민에게 의료혜택을 주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본상과 특별상은 재개발 투기방지 대책으로 서민주거를 안정시킨 서울시청 이원희(李元熙·42·지방시설주사보)씨 등 16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 하금열 SBS사장,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 어윤대 공적심사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선진일류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수상자 여러분과 같은 공직자가 필요하다”며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민원봉사의 최일선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민원봉사 대상은 행정의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에게 헌신·봉사하고 민원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 및 농협 직원을 발굴·표창하는 상으로, 1997년 첫 시상 이래 금년까지 12차례에 걸쳐 210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상금(대상 1,000만원, 본상 500만원, 특별상 300만원) 및 특별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매년 수상자들에게 특전으로 부여해 오던 해외연수(부부동반)는 어려운 국가경제를 감안, 국내연수로 전환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민원봉사대상 수상자들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모든 공무원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음지에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여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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