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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이달의 재난> 재난안전의 사계

2010.08.25
  • 이달의 재난(Disaster in this month), 재난안전의 사계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자료>
    봄철 재난(3~5월)
    날씨가 따뜻해지는 3, 4월에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이 시기엔 공사현장의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해빙기 안전대책 수립이 시급하다.
    어린이날과 소풍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5월은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추락이나 낙상,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찻길을 건널 때 조심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5월은 산악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체력을 고려해 산행을 계획하고 음주산행이나 단독산행을 삼가는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가 하면 모내기철인 4, 5월에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안전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필수장비인 농기계가 목숨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농기계의 안전장치 구비와 안전운행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봄철에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을 위험도 많다.
    따라서 인화성 물질을 금지하고 허용된 지역에서만 불을 피우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봄철에는 황사도 조심해야 한다.
    황사는 호흡기 및 안과 질환을 유발하므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손발을 깨끗이 씻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밖에도 봄철에는 전염병에 대한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
    특히 조류독감과 구제역은 봄철에 주로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주 1회 이상의 농장 소독 등으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해마다 봄철에는 해빙기 붕괴사고, 어린이 안전사고, 산악 및 농기계 사고를 비롯해 산불과 황사, 전염병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산불 경계 강화, 산악사고 안전대책 등을 통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

    여름철 재난(6~8월)
    낙뢰는 소나기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등산이나 야외 운동 시, 낙뢰에 맞아 부상,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낙뢰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여름 장마철엔 감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젖은 손으로 전기기구를 만지지 않는 등 감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휴가철을 맞는 7, 8월은 물놀이 익사, 실종사고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기다.
    물가에서 아이들이 혼자 놀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해마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태풍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급류에 휩쓸려 실종, 사망에 이르는 등 엄청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호우를 대비해 대형공사장, 비탈면 등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태풍 시 외출을 자제하는 등 각별히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름철엔 전염병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7, 8월은 식중독 원인균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름철엔 낙뢰 및 감전, 물놀이 안전사고와 태풍과 호우 같은 자연재난, 식중독 등의 전염병이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풍수해 대책, 물놀이 안전사고 대책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가을철 재난(9~11월)
    추석을 맞는 9, 10월에는 벌초하러 산에 갔다가 뱀에게 물리거나 예초기 사고로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장화, 장갑과 같은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축제철인 9, 10월엔 곳곳에서 축제가 열리는 만큼 충분한 수의 관리요원을 배치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가을철엔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10월은 산행인구가 가장 많은 시기로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산행로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킴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도록 힘써야 하겠다.
    또한 가을철은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로 입산 시 인화성 물질을 금지시키는 등 철저한 단속과 감시가 중요하다.
    그런가 하면 9월에는 태풍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20년간 9월에 발생한 태풍은 무려 11개.
    이로 인해 243명이 목숨을 잃고 총 5조가 넘는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전에 위험지역을 점검하는 등의 노력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도 적지 않다.
    주로 동해안에서 발생하는 너울성 파도는 10월에 그 피해가 가장 많은데 높은 파도를 동반해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침수, 해안도로 침식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풍랑정보를 수시로 확인, 너울성 파도의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대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을철에는 추석절 안전사고, 지역축제 안전사고, 산악 안전사고와 산불, 태풍, 너울성 파도 등으로 인한 피해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추석절대비 안전대책, 산악사고 대책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불의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겨울철 재난(12월~2월)
    해마다 1월에는 해맞이 행사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행사 중 터트린 폭죽으로 화상을 입거나 산에서 발목 등을 부상당하는 사고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전관리요원을 충분히 배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설 명절을 전후한 연휴에는 교통사고와 각종 화재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따라서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뽑아두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본격적인 스키철인 겨울은 스키장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시기로 슬로프에서 넘어지거나 리프트 추락으로 목숨을 잃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때이다.
    해마다 겨울철엔 대설과 폭설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물론,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고 차량이 장시간 고립되는 등 안타까운 사태가 되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설 및 폭설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난방, 전열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화재 취약시설인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이용객이 늘어 화재의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비상구를 확보해 놓는 등 소방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그런가하면 겨울철엔 한파 피해도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1월은 기온급강하로 인해 1년 중 수도관 파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
    수도관이나 계량기를 헌옷이나 솜으로 감싸는 보온 조치 등 적절한 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에는 해맞이 및 설명절 안전사고, 스키장 안전사고와 대설 및 한파,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주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해맞이 및 설명절 안전대책과 동절기 안전대책 등을 철저히 세워 더 이상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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