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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이달의 재난> 12월

2010.08.24
  • 이달의 재난(Disaster in this month), 12월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자료>
    2005년 12월, 호남 등 서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강타했다.
    기상관측 이후 70년 만에 내린 대폭설.
    이로 인해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는 것은 물론, 호남고속도로엔 차량 1200 여대가 19시간 이상 고립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
    14명의 인명피해와 무려 5200억 원의 재산피해.
    이것은 최근 10년간 12월에 발생한 대설피해 중 가장 큰 것이었다.
    해마다 12월이면 겪는 폭설 대란.
    이처럼 눈이 많이 올 땐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런가하면 12월엔 기온 급강하로 인한 한파 피해도 줄을 잇고 있다.
    차량 배터리 방전, 수도계량기 동파와 같은 피해가 없도록 수도관 계량기를 보온하고 부동액을 미리 점검하는 등 철저하게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007년 12월, 용인의 한 스키장에서는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영업 시간이 끝난 심야에 안전장비도 없이 눈썰매를 타던 10대 청소년 5명이 슬로프 방호벽에 충돌, 안전펜스를 뚫고 추락하면서 그 자리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은 큰 사고였다.
    이용객의 안전 부주의와 스키장 측의 허술한 안전관리가 빚어낸 인재였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스키철을 맞는 12월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안전사고의 원인을 보면, 개인부주의가 66.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스키장 안전사고는 조금만 주의하면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안전모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1994년 12월, 서울 한복판인 아현동에서 천지가 진동하는 폭발음과 함께 수십 미터의 불기둥이 솟아올랐다.
    지하 도시가스 공급기지에서 가스배관이 폭발해 주변을 삽시간에 불바다로 만든 최악의 가스폭발 사고.
    이 사고로 인근 주택 150여 가구와 차량 17대가 전소됐을 뿐 아니라 공포에 떨던 주민 12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부상당하는 엄청난 피해를 남겼다.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었던 점을 미리 감지하고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다.

    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 기름이 시커멓게 뒤덮이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해상 크레인을 쇠줄에 묶어 예인하던 중, 쇠줄이 끊어지면서 크레인과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호' 가 충돌해 일어난 기름유출 사고.
    이 사고로 사상최대인 총 12,500여 킬로리터나 되는 기름이 유출됐는데, 전남 진도와 해남, 제주도 해안까지 퍼져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생태계 파괴와 양식장 훼손 등 집계된 피해액만 최대 4240억 원.
    안전수칙을 무시한 무리한 운항으로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피해를 초래한 사건이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에는 매섭게 몰아닥친 폭설 및 한파와 함께 스키장 안전사고 등이 주로 발생했다.
    따라서 폭설, 한파 피해를 막기 위한 동절기 안전대책을 비롯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국가기반체계 상황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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