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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이달의 재난> 2월

2010.08.25
  • 이달의 재난(Disaster in this month), 2월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자료>
    2010년 2월 14일, 서울 상계동의 한 택배 사무실에서는 걷잡을 수 없는 불길이 솟아올랐다.
    직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러 간 사이 일어난 화재로 냉장고와 컴퓨터 등의 플러그를 뽑아놓지 않아 과부하로 발생한 사고였다.
    이외에도 설 연휴에는 안전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및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그 건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는 가스레인지 잠금장치를 확인하고 불필요한 전기기구의 플러그를 뽑아두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가하면 2002년 2월, 설 연휴 첫날에는 천안 경부고속도로에서 충격적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트레일러가 중앙선을 넘어 고속버스와 충돌해 15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당한 대참사.
    트레일러의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이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설 연휴에는 많은 인파가 귀성, 귀경길에 오르는 만큼자동차 안전점검과 안전운행 등을 통해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2001년 2월, 경북 청도군에서는 얼음판에서 놀던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로 얇아진 얼음판이 깨지면서 일어난 사고였다.
    또한 2월에는 얼어붙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건축 공사장 붕괴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공사현장의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해빙기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추위가 서서히 풀리는 2월엔 산불도 조심해야 한다.
    산불은 절반 이상이 봄철에 발생하지만 2월은 산행 인구가 늘어나 산불사고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로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려 더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다.
    특히 지난 2009년 2월, 경남 창녕의 화왕산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억새 태우기를 하던 중 대참사가 발생했다.
    억새에 불을 붙이는 순간, 역풍이 불어불길이 방화선을 넘으면서 구경하던 등산객 7명이 추락해 숨지고 80여 명의 부상자가 속출했다.
    날씨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행사 강행과 3만 명이 모이는 큰 행사에 단 300여 명의 안전요원만을 배치하는 등 미흡한 안전조치가 빚어낸 참사였다.
    한 번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산불.
    더 이상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입산 시, 인화성 물질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불씨를 다루어야 할 경우, 소화 장비를 충분히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2008년 2월 10일, 국보 1호 숭례문이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침입한 방화범의 소행으로 시작되었으나 화재를 진압하는 데 5시간 이상 소요되면서 숭례문은 순식간에 잿더미가 됐다.
    부실한 관리 시스템과 신속하지 못한 화재 진압으로 국보 1호라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잃어버린 사건이었다.

    2월에는 설이나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교통사고 등이 주로 발생했으며 해빙기로 인한 붕괴사고도 많았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정월대보름 대비 안전대책과 해빙기 안전대책 등을 철저히 세워 더 이상 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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