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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4대악 국민안전 체감도 조사 결과 브리핑

2013.08.02
  • 안전행정부는 오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4대악 국민안전 체감도 조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큰 틀에서 보면 새 정부의 안전정책에 대해서 일반 국민이 38.1%, 전문가는 66.6%, 중고생이 27.9%가 안전정책이 강화되고 있다고 큰 틀에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에 걸쳐서 19세 이상 성인 1000명, 전문가 100명, 중고생 1000명. 2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를 했습니다.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 체감도,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분야별 안전 체감도 등 총 16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를 했습니다.
    다만 4대악 중에서 식품안전 체감도는 하반기에 국무조정실에서 별도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식품안전은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요내용을 설명드리면 먼저 우리나라 사회 전반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은 24.2%, 전문가 34%, 중고생 19.7%가 매우안전하다 혹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응답을 하고 있고요
    전문가들은 92%, 일반국민은 47.1%, 중고생은 44.4%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4대악 근절대책을 알고 있다고 응답을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정부 정책에 대해서 접근도가 높은 전문가 집단에서는 안전 체감도가 비교적 높고, 또 안전취약계층에 속하는 중고생들은 안전 체감도가 낮은 결과였습니다.

    4대악 중에서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성폭력과 학교폭력을 가장 많이 지목을 했습니다.
    성폭력에 대해서는 일반국민, 전문가, 중고생들이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높았고, 특히 여성중에 2/3 이상이 불안하다고 응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정부가 성폭력 대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결과가 되겠습니다.

    학교폭력은 일반국민, 전문가, 중고생들이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좀 높습니다. 내용을 보면 당사자인 중고생보다는 일반국민과 전문가가 더 불안하게 인식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하나 나왔습니다.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일반국민은 65.7%, 전문가 68%, 중고생 55.7%가 안전하다고 응답을 해서 성폭력이나 학교폭력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그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우리 안전행정부에서는 일반국민은 매월 연 12회 계속 조사를 하고, 전문가와 중고생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체감도 조사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는 6개월마다 월별 조사 결과의 평균값과 또 추세치, 또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목표 관리 지표가 있습니다. 그런 실적들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저희들이 6개월마다 공개하는 이유는 조사 시점에 따라서 그 때 특정 사건사고가 발생하게 되면은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균값을 구하기 위해서 6개월의 평균을 구해서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안전정책실무회의, 또 조정회의를 통해서 성폭력, 학교폭력에 대해서 더욱 집중하도록 하고 중고생,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해서 맞춤형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체감도가 높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선제적, 예방적, 근원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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