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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대본 1단계 가동···윤 대 ...
- 2024.06.13.
KTV 뉴스
최대환 앵커>
지진이 발생하자 정부는 즉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지진 상황을 보고받고, 국가 기반시설 점검과 아울러 추가 여진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자 정부는 곧바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또,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녹취> 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언제든지 또 다른 규모의 후속 지진이 있을 수 있음으로 관계부처에서는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파악하시고, 수습에 필요한 조치 역시 신속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도 지진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 점검을 하는 등 제반 조치를 취하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지속 전파하고 비상대응 태세를 점검하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관계 부처에 긴급 대응 지시를 내렸습니다.
산업부와 과기부, 국토부는 원전과 전기, 통신, 교통 등 국가 기반 서비스의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유사시 비상 대비 조치도 만전을 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문체부와 기상청은 "국민이 지진으로 과도하게 동요하지 않도록 지진 관련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밖에도 각 부처와 지자체는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 위기관리 지침에 따른 임무, 역할을 점검하고, 국민이 행동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으로 요청했습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전부 부안과 가장 인접한 한빛 원전을 비롯해 전국 가동 원전은 이상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도 12일 오전 9시 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 등을 현장 점검했습니다.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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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서 규모 4.8 지진···올 ...
- 2024.06.13.
KTV 뉴스
강민지 앵커>
오늘(12일) 오전 8시 26분에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8km로 추정되며,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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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영토 확장외교···여름철 자연 ...
- 2024.06.12.
KTV 뉴스
모지안 앵커>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은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정상외교라면서 관계 부처의 신속한 후속조치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여름철 강한 호우와 폭염이 예상된다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올여름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무회의 소식, 김찬규 기자가 전합니다.
김찬규 기자>
제26회 국무회의
(장소: 11일, 정부서울청사)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에 대해 "경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의 정상외교 활동"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천연가스, 핵심 광물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외교의 중심은 경제이자 민생" 이라며 관계부처에 신속한 후속조치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정상외교 성과가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협력과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순방 중 국정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모든 부처는 현안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오물풍선 살포 등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추가 도발에 대비해 철저한 안보 태세를 갖춰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한 총리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올여름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 국무총리
"아무리 잘 만들어진 대책이라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관련 대책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취약 요인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지난달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홍수 발생을 예측하는 홍수특보 발령 지점을 223곳으로 늘리고, 범부처 통합 실시간 산사태 위험 예측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는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장관만 행사하던 재난 사태 선포를 시·도지사도 할 수 있게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아울러 홍수통제소 장의 홍수위와 수위 상황 보고와 통보 의무를 규정하는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안을 비롯해 대통령령안 17건 등이 심의, 의결됐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정성헌)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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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 ...
- 2024.06.12.
KTV 뉴스
-6월 11일(화), 여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결의대회 열려-
변차연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2026년 9월,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가 열립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금오도·개도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섬의 생태와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관을 비롯해 국제섬포럼·문화공연·섬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 기간 30개국에서 300만 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약 4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기대됩니다.
한편, 행안부·전남도·여수시는 6월 11일 여수시민 1천여 명과 함께 결의대회를 열고,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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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맛있고 저렴한 식당, 착한 ...
- 2024.06.12.
KTV 뉴스
-착한가격업소 추천 대국민 공모 6월 10일부터 시작-
변차연 기자>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한 식당, 나만 알고 있을 순 없겠죠?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고 기념주화도 받아볼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가 시작됐습니다.
그동안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려면 업주가 지자체에 신청을 해야 했지만, 이번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민이 평소 이용하던 저렴한 가게들을 직접 추천할 수 있게 됐는데요.
행정안전부 누리집·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5개월간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0개소까지 추천 가능합니다.
내가 추천한 착한가격업소가 5개소 이상 최종 지정될 경우 기념주화와 인증서도 준다고 하니까,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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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공기관, '늘봄학교' 전폭 지원 ...
- 2024.06.11.
KTV 뉴스
최대환 앵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단 아프리카의 속담, 이런 때 쓰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각지의 지방 공공기관들이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 인력 등 전면적인 지원에 나섭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장소: 경기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풍선과 종이가 만나 커다란 아이스크림콘이 탄생했습니다.
친구의 얼굴에 투명 용지를 대고 정성껏 그려주기도 하고, 서로 저마다의 손 그림을 모아 알록달록한 현수막도 만들었습니다.
지방공공기관이 유휴공간을 늘봄 교실장소로 개방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모습입니다.
행정안전부가 10일, 늘봄학교에 대해 전국 지방공공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방공공기관이 보유한 체육·문화 등 다양한 시설을 공유누리와 같은 정부플랫폼에 등록하고, 이를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활용 시설은 체육관, 수영장 등 체육시설 2천여 개, 공원, 공연장 등 문화시설 2천여 개를 비롯해 자연 휴양림, 캠핑장 등 전국적으로 1만여 개에 달합니다.
또한 공예, 요가, 치어리딩 등 지방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연계해, 보다 탄탄한 지원이 이뤄지게 됩니다.
교육기관이 지방공공기관 시설 등에 대해 직접 협의할 수 있는 소통 기반도 마련됐습니다.
지방공공기관에서는 '늘봄지원관'이 수요에 맞는 인프라를 발굴·매칭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기관 협조 등 관리자급 역할을 수행합니다.
행정안전부는 '늘봄지원 총괄담당관'을 지정, 학교와 지방공공기관 간 조정과 지원을 맡게 됩니다.
전화 인터뷰> 박중근 /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지방공공기관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계, 협력을 해서 지방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프로그램, 인력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늘봄학교 수요 증가에 대응합니다."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 지방교육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거로 전망됩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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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관광주민증으로 할인받으면서 여 ...
- 2024.06.11.
KTV 뉴스
-6월 추천 공공서비스,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짐 배송 서비스' 선정-
임보라 기자>
강원 평창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한 a씨.
지역 맛집 정보를 찾아보다 우연히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알게 됐고, 이를 발급받아 유명 카페·숙소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았습니다.
행안부가 추천하는 6월의 공공 서비스! 문체부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인데요.
소멸 위기 지역을 찾는 여행객에게 주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강원 평창·충북 옥천 등 34개 지역을 방문할 때 발급받으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토부의 '국내 수하물 짐 배송 서비스' 또한 이달의 추천 공공 서비스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에 도착한 승객의 짐을 배송업체가 숙소나 자택으로 배달해주기 때문에 '빈손 여행'이 가능합니다.
출발 하루 전까지 통합예약 누리집이나 짐캐리 에어패스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고 하니까 편리한 공공서비스, 꼭 이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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