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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종플루 환자발생 현황 및 백신접종 대상자 확대, 브리핑

2009.11.25
  • 일 시 - 2009년 11월 25일(수) 10:00
    장 소 - 정부중앙청사 제1브리핑실
    신종플루 확산 하락세로 나타나
    -주춤하던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 11월 8일부터 감소-
    -6개월 미만 영유아 부모, 양육자 등 60만명도 예방접종 대상자로 추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속기자료>
    정용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 지난 5월 이후 확산추세를 보여왔던 신종플루는 11월 둘째 주부터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유사분율의 증가세는 11월 초에 주춤한 데 이어, 11월 중순에는 하락세로 나타났습니다. 학교 휴교, 집단 발병 등 관련지표들도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월 초에 학생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방학기에 접어들면, 확산요인은 현격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학생들에 대한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예방접종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하여, 6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부모·양육자를 접종대상자로 추가하였습니다.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예약을 거쳐,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신종플루 현황에 대해서 보건의료관리관의 설명이 있겠습니다.
    양병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의료관리관 / 2쪽의 일부 추가설명을 드리고 현황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 예방접종 관련해서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제기되고 있는 사항 관련해서는 대부분이 경미한 사항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일부 보도가 나왔지만, 서울 소재 초등학교 예방접종의 집단결석 등은 예방접종이 이루어진 시점 후 4일 이후에 발생했다고 하는 것, 그리고 본질적으로 금번 백신이 사백신인 점을 감안하면, 이 부분은 이상반응이 아니라 신종플루의 집단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부 유럽지역에서 변종바이러스에 대한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세계보건기구의 발표를 말씀드리면 현재 백신으로도 방어가 가능하며,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주 동안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22건의 신종플루와 관련된 사망이 있었습니다.
    참고자료 3쪽을 보십시오. 학교의 휴업 현황은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제는 17개 학교가 11월 23일 현재 휴업 중인데, 큰 의미가 없는 수치로 낮아졌습니다.
    항바이러스 투약 현황을 보시게 되면, 지난주에 11월 15일부터 11월 21일 사이에 투여된 평균량은 약 3만 8,000명으로서, 그 앞주에 나와 있는 11월 초의 10만명에 비하게 되면 거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춰져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 46주차, 즉 11월 둘째 주는 37.71로 지난 5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인 이후 45주차의 45를 정점으로 해서 꺾여나가고 있는 현상을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이 부분 관련해서 다음주의 수치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하겠습니다.
    다음 4쪽입니다. 사망사례 22건에 대한 분류를 보시게 되면, 44주차인 10월 말부터 11월 둘째 주까지가 상당히 사망자가 집중되어 있는 양상을 보일 수가 있겠습니다. 22명의 사망자들 중에서 2명은 비고위험군에 해당이 됩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현황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보도자료>
    신종플루 확산 하락세로 나타나
    -주춤하던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ILI), 11월 8일부터 감소-
    -6개월 미만 영유아 부모, 양육자 등 60만명도 예방접종 대상자로 추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확산일로를 치닫던 신종플루가 10월말 정점을 지나, 11월 둘째주부터 확산세가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사환자 분율의 증가세가 지난 45주차에 주춤(지난주 대비 7.7% 증가)한 데이어, 46주차(11.8~11.14)에는 45주차 대비 16.1%나 감소(37.7) 하였으며, 학교휴업현황(11.5 488개→11.24 현재 17개)및 집단발병 사례(74%↓)또한 감소세를 보이는 등 관련 지표들이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염층으로 분류된 학생들에 대한 백신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 예방접종이 12월초에 완료되고 방학기에 접어들면 추가 확산요인도 현격히 줄어 들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6개월 미만 영유아의 예방접종이 불가능함을 고려, 6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부모, 양육자 등(약 60만 명)도 접종대상자로 추가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 인터넷 예약을 통해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학교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경미한 사항이고, 서울 소재 초등학생 예방접종 후 집단 결석 등은 예방접종 시점 후 4일 이후 발생한 점, 금번 백신이 사백신인 점을 감안하여 이상반응이 아닌 신종플루의 집단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일부 유럽지역에서의 변종 바이러스에 대하여, '현재의 백신으로도 방어가 가능하며, 모니터망을 통하여 지속적인 감시를 실시할 것' 이라고 발표한 세계보건기구(WHO) 발표를 인용, 염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중대본 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역본부간의 유기적 협조가 순조롭게 실시되고 있고,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점검과 대응체계 유지에 전념토록 금일은 개최하지 않고, 다음 주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 주 동안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 22건(고위험군 20건)이 신종플루와 관련된 사망으로 분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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