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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일본의 안전 교육…체험 통해 배워요

2017.07.28
  • 일본의 안전 교육…체험 통해 배워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 발생이 잦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우려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안전교육 선진국이라는 일본의 지진 체험 교육은 어떨까요?
    권혜지 국민기자가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네, 여기는 일본 도쿄에 있는 이케부쿠로 지진체헙장입니다.
    저도 직접 지진 체험을 해보겠습니다.
    진도 7의 지진이 발생하자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지면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탁상 밑으로 들어가 방석으로 머리를 가려보지만 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네, 제가 체험한 진도 7의 지진은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을 만큼 강렬했습니다.
    사전에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지진이 발생했을 때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비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길이 25m의 복도와 5개의 문으로 이뤄진 공간에 연기가 자욱하게 깔렸습니다.
    깜깜한 실내에서 벽과 문을 더듬어가며 기어서 출구를 찾아갑니다.
    인터뷰> 유미 / 지진체험자
    “(관동에서) 30년 내에 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70%라고 들었습니다 조심해야 하므로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불이 났을 때의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고 소화기의 작동법을 배우고 가상의 불을 꺼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진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이곳 방재관을 찾는 한국인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서린 / 한국인 관광객
    “지진 체험을 한국에서도 해봤는데 여기서 체험한 것이 소리나 배경 같은 것이 훨씬 더 생생했던 것 같아요.”
    이케부쿠로 방재관은 연 면적 7백㎡ 규모의 9층짜리 단일건물로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히시야마 / 이케부쿠로 방재관 관계자
    “체험은 네 가지가 있습니다. 지진, 연기, 소화 그리고 영상을 시청하는 것입니다. 지진 체험은 3세부터 소화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합니다.”
    일본의 지진 체험관은 전국에 90여 곳에 달하고 유치원생부터 직장인까지 반복된 지진 훈련을 통해 몸에 밴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실제 상황 같은 체험이 이뤄지는 일본 이케부쿠로 방재관은 더 이상 지진 안전국이 아닌 우리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국민리포트 권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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