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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 선제 대비···'빠른 대 ...
- 2023.11.29.
KTV 뉴스
모지안 앵커>
올 겨울에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많은 눈이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정부가 폭설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비에 나섰는데요.
그 현장을 윤현석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윤현석 기자>
엘니뇨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여파는 우리나라까지 미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12월, 절정에 다다른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수증기가 활발하게 유입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로 인해 예년보다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폭설은 큰 인명 피해까지 불러올 수 있는데요,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제설차와 제설제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 이 기간 대설 상시대비체계를 유지합니다.
또 전국 지자체에 대설 및 한파 대책 추진 비용 120억과 소형제설장비 구입비 30억 등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자체의 초기대응 능력이 확보되고 재난관리에 대한 책임성, 현장 작동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서울 강남구의 제설전진기지를 찾았습니다.
방 실장은 제설제 비축 상황을 비롯해 제설 차량과 제설제 살포기 등 제설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했습니다.
녹취> 방기선 / 국무조정실장
"(제설제)6천 톤이 여기에도 조금 있고, 제설함에도 다 들어가 있고 그런 거죠?"
점검을 마친 방 실장은 담당 공무원들이 반복된 훈련을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준섭 / 영상편집: 박설아)
또, 평소 제설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폭설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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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맞아 '일산화탄소 중독' 주의 ...
- 2023.11.28.
KTV 뉴스
정예원 앵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난방 기구를 사용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최근 캠핑 야영객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정책인터뷰, 김세진 국민기자가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만나 알아봤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겨울철을 맞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실태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나와 있는데요. 이충현 사무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이충현 / 행정안전부 안전소통담당관)
◆ 이충현 사무관>
네, 안녕하세요.
◇ 김세진 국민기자>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난방 기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가스보일러 사고가 많고 그 가운데서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들었습니다. 그 실태부터 설명해 주시죠.
◆ 이충현 사무관>
지난 5년간 모두 20건 정도 사고가 발생이 됐습니다. 모두 4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4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입니다. 보일러를 이용하시는 가정에서 특히 이 사고가 많이 늘어나는데 이 내용을 집중해 볼 수가 있겠고요.
◇ 김세진 국민기자>
그렇군요, 가스보일러 사고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 이충현 사무관>
오랜 시간 지나면서 한 번도 점검하며 돌아보는 게 없다는 것이 문제점인데요. 그래서 사실상 급·배기통을 설치할 때 기준에 맞게 설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면서 꼼꼼히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노력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주택이나 숙박업소에서는 언제 어느 때 인명피해가 날지 모르는 만큼 주의해야겠군요. 그렇다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요?
◆ 이충현 사무관>
환기를 잘 시켜주시는 게 좋겠고요.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이라면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구매하셔서 설치해 놓고 활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배관이 잘 접합되어 있는지 잘 확인하시고요. 그리고 찌그러져 있거나 아니면 소음이 나거나 과열로 추정되는 이상 현상들이 일어난다고 하면 반드시 점검하셔야 됩니다. 일산화탄소 배출을 위해서 아무리 춥더라도 보일러실의 환기구를 열어놓고 사용하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숙박업소의 보일러 시설이 잘못돼 많은 투숙객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는데요. 굉장히 안타까운데요. 보일러 시설 점검, 더 철저히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캠핑을 하다 텐트 안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지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설명해 주시죠.
◆ 이충현 사무관>
11월 11일 토요일 50대 부부가 텐트 안에서 숯불을 피워 놓고 주무셔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돌아가신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고요. 12일에도 50대 60대 부부와 5세 손자가 같이 숯불에 불피워 놓고 자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 됐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말씀하신 대로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이런 비슷한 캠핑 안전사고가 발생한다는 게 문제인데요. 텐트 안에서 부득이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 이충현 사무관>
추위 때문에 텐트 안에 숯불을 피우시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래서 보온물병을 이용하시거나 물주머니가 있습니다. 고무 형태로 만들어진 이곳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침낭으로 이용하시면 실외 숯불을 켜지 않아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라겠고요. 부득이하게 숯불 또는 화기를 이용해서 주무셔야 된다고 판단 된다면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있습니다. 시중에 2, 3만 원 정도 하는 알림 장치가 있는데 2개 정도 설치해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텐트 안에서는 숯불 같은 난방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군요. 우리나라 캠핑 인구가 7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그 밖에도 겨울철에 캠핑하면서 주의할 점,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이충현 사무관>
네, 일단 캠핑장에 도착하면 먼저, 소화기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살펴보셔야 합니다. 안전수칙을 익혀두시는 게 첫 번째 일이고요. 그리고 캠핑하시면 '불멍'이라고 하잖아요. 오랫동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많은 분들이 하시는데 요즘 캠핑을 즐겁게 하겠다고 화학 연료를 이용해서 불꽃 색깔을 바꾼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안전한 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하시면 좋겠고요.
◇ 김세진 국민기자>
마지막으로 난방기구 사용과 관련해 꼭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시죠.
◆ 이충현 사무관>
캠핑과 관련해서 난방기구를 사용했을 때 가장 먼저 안전한지 여부를 판단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도 활용하실 텐데요. 화재로 이어지지 않게 꼼꼼히 단속하고 점검하시는 거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요. 가스보일러는 미리미리 점검하는 게 필요하겠고요. 캠핑하는 분들은 주의를 기울이면 좋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이충현 사무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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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주차비서···주소기반 자율주행 ...
- 2023.11.27.
KTV 뉴스
김찬규 기자>
(장소: 맹동혁신공영주차장 (충북 음성))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승용차 운전석이 비어있습니다.
운전자 조작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자동차입니다.
주차공간을 지정하면 알아서 차를 댑니다.
차량 호출도 할 수 있습니다.
녹취> 송석일 / 한국교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일을 끝내고 차를 타고 가야겠죠. 그러면 나오기 전에 저 안에서 차량 호출 버튼을 누르고 나오게 되는 거죠."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제가 직접 차량을 불러보겠습니다.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운전자가 있는 곳으로 차량을 부를 수 있습니다."
도로명주소와 주차 면에 지정된 주소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인터뷰> 문 철 / 한국교통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주차장 내에 주차 면이나 시설물에 대해서 각각 독립적인 주소를 부여하는 겁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주차면을 선택하면 자율주행 기반으로 주차를 하게 되는..."
멀리 떨어진 주차장도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는 목적지에 내리고 자동차만 보내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를 키웠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율주행 주차기술 상용화를 위해 지자체, 기업과 함께 주소기반 주차정보 표준안 마련에 나섭니다.
주차면과 시설물에 선제적으로 주소를 부여하는 겁니다.
녹취> 박광섭 /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
"(주소기반 주차정보를 구축하면) 민간 기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춰 관련 산업의 상용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차 공간에 주소가 지정되면 복잡한 주차장에서도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자율주행차 주차도 가능해집니다.
또 사고 등 긴급상황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고와 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정부가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도 발맞춰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송기수 /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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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원인 브리핑
- 2023.11.27.
KTV 뉴스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원인 브리핑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송상효 / TF 민간팀장
(장소: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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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이것만은 반드시 지켜주세요! ...
-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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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이것만은 반드시 지켜주세요! #국민행동요령
- 장갑, 목도리 등 보온용품 이용하여 따뜻한 체온 유지
- 1박 이상 외출 시 수도꼭지 틀어놓고 외출하기
- 보행 시 스마트폰 이용 절대 자제
- 블랙아이스 유의하여 저속 주행
*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을 설치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파 시 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행정안전부 #행안부 #행동요령 #안전디딤돌 #한파 #한파행동요령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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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주차비서···주소기반 자율주행 ...
- 2023.11.24.
KTV 뉴스
모지안 앵커>
어느 곳을 가든 주차 문제가 늘 고민이 되죠.
그런데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운전자가 먼저 내리고 나면 차가 알아서 주차장을 찾아갑니다.
'주소기반 주차 정보' 데이터의 활용 덕분인데요.
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찬규 기자>
(장소: 맹동혁신공영주차장(충북 음성))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승용차 운전석이 비어있습니다.
운전자 조작 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자동차입니다.
주차공간을 지정하면 알아서 차를 댑니다.
차량 호출도 할 수 있습니다.
녹취> 송석일 / 한국교통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일을 끝내고 차를 타고 가야겠죠. 그러면 나오기 전에 저 안에서 차량 호출 버튼을 누르고 나오게 되는 거죠."
김찬규 기자chan9yu@korea.kr
"제가 직접 차량을 불러보겠습니다. 스마트폰 터치 몇 번이면 운전자가 있는 곳으로 차량을 부를 수 있습니다."
도로명주소와 주차 면에 지정된 주소 정보를 활용했습니다.
인터뷰> 문철 / 한국교통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주차장 내에 주차 면이나 시설물에 대해서 각각 독립적인 주소를 부여하는 겁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주차면을 선택하면 자율주행 기반으로 주차를 하게 되는..."
멀리 떨어진 주차장도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는 목적지에 내리고 자동차만 보내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 편의를 키웠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자율주행 주차기술 상용화를 위해 지자체, 기업과 함께 주소기반 주차정보 표준안 마련에 나섭니다.
주차면과 시설물에 선제적으로 주소를 부여하는 겁니다.
녹취> 박광섭 /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
"(주소기반 주차정보를 구축하면) 민간 기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춰 관련 산업의 상용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주차 공간에 주소가 지정되면 복잡한 주차장에서도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자율주행차 주차도 가능해집니다.
또 사고 등 긴급상황에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고와 출동에도 도움이 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송기수 /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가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도 발맞춰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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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재해를 대비하는 훈련, 언제나 ...
- 2023.11.22.
행정30초뉴스
실전과 같은 해양선박사고 훈련 현장!
* READY Korea란? 기후변화와 사회구조의 복잡성 증가에 따른 잠재위험과 복합적 재난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새롭게 기획한 실전형 합동훈련
* 훈련 내용
✔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총력대응
✔ 구조함정 8대, 보트 3대, 구급차 4대, 소방차 11대 투입
✔ 사고 해상에서 의식 잃은 선원 해양경찰 헬기 S-92호 출동 및 구조
✔ 울산 해경 대형 경비함정 1009함과 고속단정 2척 급파, 신속 구조 개시
✔ 기관별 대응 태세 점검 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