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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민생안정' 방점···20 ...
- 2024.10.16.
KTV 뉴스
김용민 앵커>
행정안전부가 민생안정에 방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하는데요.
김현지 앵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속도를 낸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김용민 앵커>
행정안전부 2025년 예산안이 72조 872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이 중 4조 6,394억 원을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내년도 예산안의 특징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시죠.
김현지 앵커>
저출생, 수도권 쏠림 현상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요?
김용민 앵커>
최근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지역 주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빈집정비 지원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상당합니다.
관련 예산은 어떻게 편성됐나요?
김현지 앵커>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지역에 모아 도전과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청년마을 사업도 눈에 띄는데요.
내년에 청년마을을 새롭게 조성한다고요?
김용민 앵커>
한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교부세 규모에 관심이 많을텐데요.
내년도 지방교부세는 어떻게 되나요?
김현지 앵커>
그런가 하면 내년도 재난안전 예산을 편성할 때 어떤 방향에 중점을 두었는지 궁금합니다.
김용민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여름에는 극단적인 호우가 잦았고, 무더운 날씨가 9월까지 이어졌는데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예산은 어떻게 편성됐나요?
김현지 앵커>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히어로가 돼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한다고 들었는데요.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은 무엇인가요?
김용민 앵커>
작년 OECD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2회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할 만큼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 분야는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내년도 디지털정부 관련 예산을 더욱 늘렸다고요?
김현지 앵커>
또한, 디지털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관련 예산도 크게 확대했다고 하는데요?
김용민 앵커>
최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 총력전을 선포한 만큼 정부의 AI 혁신 의지가 상당해 보이는데요.
행정안전부는 행정업무에 AI를 도입해 혁신의 바람을 이어간다고요?
김현지 앵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의 다양한 민생안정 사업 중 차관님께서 꼭 소개하고 싶은 사업은 어떤 것일까요?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행정안전부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고기동 차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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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지진 대비 위한 지진안전주간 ...
- 2024.10.14.
KTV 뉴스
김현지 기자>
지진이 났을 때의 행동 요령, 잘 알고 계신가요?
먼저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통해 넓은 공터로 대피해야 하는데요.
행정안전부가 지진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4일부터 20일까지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서울·대구·전북 등에서는 지진안전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진안전' 누리집에서는 각종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진 방재 국제세미나'는 물론 중앙부처·지자체의 대응체계 교육, 합동훈련 등도 실시됩니다.
행정안전부는 11월 말까지 전국 지진옥외 대피장소의 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지진안전 캠페인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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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시작, 산행 시 등산사고에 주의 ...
- 2024.10.14.
KTV 뉴스
김현지 기자>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최근 설악산에서 시작된 단풍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단풍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단풍 산행도 좋지만 안전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최근 3년간 등산사고와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10월이었고 사고 원인은 실족이나 조난 사고, 지병으로 인한 신체 질환, 추락, 고립 등이었습니다.
등산사고를 예방하려면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통제된 위험·금지구역은 절대 출입하지 말아야 하는데요.
산행은 되도록 아침 일찍 시작해 해 지기 한두 시간 전 끝내고, 집을 나서기 전에 등산 소요시간과 대피소 위치 등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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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초등학생 대상 승강기 ...
- 2024.10.14.
KTV 뉴스
김유리 앵커>
행정안전부가 연말까지 전국 1학년 초등학생 35만 명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재와 영상을 통해 승강기 이용 방법과 사고 사례, 예방대책 등을 교육할 예정입니다.
앞서 전국 5천961개 초등학교에는 관련 교재가 배포됐으며 교육 영상에는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도록 유튜버 헤이지니가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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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위한 현 ...
- 2024.10.11.
홍보영상
작년에 이어 올해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였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 자치단체,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행사장 입·출구 분산, 지하철역 인파 관리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책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점검하였습니다.
회의 이후에는 행사장을 함께 돌아보며
인파 관리 차원에서 안전펜스 설치와
안전요원 배치 등을 현장에서 꼼꼼히 확인하였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가을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조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경찰 #소방 #정부합동안전점검 #안전대책
#서울세계불꽃축제 #불꽃축제 #여의도 #한강공원 #가을축제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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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경석 자원화···폐광지역 경제 ...
- 2024.10.11.
KTV 뉴스
모지안 앵커>
우리나라의 최대 석탄 생산지였던 강원도 태백시는, 광산업의 쇠퇴로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정부가 폐광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석탄 채굴 부산물인 경석의 자원화 등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내놨습니다.
윤현석 기자입니다.
윤현석 기자>
(장소: 강원도 태백시)
한때 한국 최대 석탄 생산지로 이름 높았던 강원도 태백.
광산업 흥행에 힘입어 1987년, 인구 12만 명을 넘겼습니다.
하지만 1989년 석탄합리화정책 이후 인구가 계속 줄어 지금은 시 단위 중 인구가 가장 적은 상황에 놓였습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제 뒤로 보이는 곳은 태백시의 마지막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입니다. 지난 6월 폐광되면서 추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태백시는 장성광업소 부지에 청정메탄올을 제조하는 미래자원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세운 상황.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체산업 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고기동 / 행정안전부 차관
"인구감소 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역의 고유 자산과 환경을 활용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석탄 채굴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경석을 신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개발 지원에도 나섰습니다.
석탄 경석은 지금까지 폐기물로 분류돼 방치돼왔습니다.
해마다 70만 톤이 발생했고, 폐광산 곳곳에 많은 양이 쌓여있었으나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석탄 경석 활용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강원도 내에 쌓여있는 석탄 경석을 자원화 할 경우 모두 3천383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녹취> 김왕현 / 강원테크노파크 원료산업지원센터장
"원료 매입의 절감 효과, 그 다음에 제품을 만들었을 때 제품에서 발생 되는 매출액 효과, 이것을 활용해서 기존에 시행했던 광해방지 사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정부 재정 절감 효과, 거기에 따라서 국민 편익 효과까지 해서 총 4가지 항목으로 약 3천억 정도의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지난 5월, 석탄 경석을 자원으로 활용하되 친환경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내년부터 석탄 경석 실태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장 규모 파악에 나섭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석탄 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해 석탄 경석의 관리와 산업적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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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소여', '소여톰'?···성명 표 ...
- 2024.10.11.
KTV 뉴스
모지안 앵커>
그동안 증명서마다 외국인 이름 표기 방법이 달라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정부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외국인의 이름 표기 원칙을 새로 만들기로 하고, 외국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유리 기자>
2년 반 전 한국으로 유학 온 아팃탄 씨.
학교 생활과 한국 문화 등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만, 행정상 문서 등에 이름을 쓸 때마다 불편했던 적이 많다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텅찻아팃탄 / 태국 유학생
"행정기관마다 (성명 표기) 방식이 다르다 보니, 사용할 때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외국인 등록증이나 학교 시스템마다 다 달랐습니다. 통신사에 (등록된) 이름과 (다른) 사이트에서 쓰는 이름이 달라서 (환불을 못 받았습니다.)"
외국인 이름 표기 방법이 제각기 달라 본인 신분 확인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했던 겁니다.
이에 지난 8월,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이름을 어떻게 표기할지에 대한 표준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몽골, 브라질, 태국 등 각기 다른 국가 외국인들의 의견 수렴에도 나섰습니다.
외국인 성명 원칙에 따라 외국인 이름 '톰소여'를 예로 들어보면, 로마자의 경우 성-이름 순서로 대문자로 표기하고, 성과 이름을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에 따라 성인 'SAWYER'가 먼저, 그 뒤에 이름 'TOM'이 표기됩니다.
외국인등록증, 영주증 등 출입국 관련 문서에 기재된 로마자 성명이 있으면 해당 성명으로 표기합니다.
외국인 한글 성명은 성-이름 순서로 표기하고, 성과 이름을 붙여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성인 '소여'가 먼저, 이름 '톰'이 뒤따라오게 됩니다.
가족관계등록부 등 행정기관이 발행하는 공적 서류나 증명서에 기재된 한글 성명이 있으면 해당 성명으로 표기합니다.
외국인이 본인 확인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로마자 성명과 한글 성명 병기도 추진합니다.
단, 이번 표준안은 일상생활에서의 표기 원칙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녹취> 황명석 /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장
"(이 표준안은) 행정 문서 상, 공식적인 문서 상의 이름을 적는 기준이고 그 외 연예인 활동이나 다른 활동을 함에 있어서는 자유롭게 하시면 되고... 일상생활에는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더불어 혼선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표기는 유지하고, 새롭게 등록되는 행정 문서 표기만 표준안에 따라 기재하게 됩니다.
(영상취재: 고광현, 전병혁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정부는 외국인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올해 안에 예규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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